동아대 사회복지학과, UCC 공모전 ‘제5회 궁금한 이야기 W+’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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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취업 동기부여·진로탐색 역량 강화, 학과 유튜브에 영상 공개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UCC 공모전 ‘제5회 궁금한 이야기 W+’ 수상자들이 남찬섭(뒷줄 맨 왼쪽) 학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UCC 공모전 ‘제5회 궁금한 이야기 W+’ 수상자들이 남찬섭(뒷줄 맨 왼쪽) 학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남찬섭)는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UCC 공모전 ‘제5회 궁금한 이야기 W+’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궁금한 이야기 W+’는 동아대 사회복지학과가 학생들의 취업 동기부여와 진로탐색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최근 열린 시상식에는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은 물론,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이 다수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전공 분야와 연계된 주제로 제작된 영상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으며 공모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첫 번째 우수상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관련된 진로탐색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한 ‘궁플의 달인’ 팀 이혜인·김현경·나윤서·이예은·유나현·장아현(이상 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두 번째 우수상은 ‘궁금해요? 궁금하면 오백원’ 팀 안재민(2)·이하원·전민영·전현령·최영서(이상 4학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사복 나니가스키?’ 팀 강동진(3)·최준수(4)·신정환·김예원·이진희(이상 3학년)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작품은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진로 탐색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도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찬섭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을 만나 진로 설정 및 취업 준비 과정, 직무수행 경험 등을 인터뷰한 결과와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심리·사회적 어려움,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UCC로 제작함으로써 진로 정체감을 형성하고 취업 역량을 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의 취업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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