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한의원 탁미진 원장, KNN 닥터스서 한방 피부 치료법 소개
24일 오전 8시 50분 방송
부산 버드나무한의원은 탁미진 원장이 24일 오전 8시 50분 방송되는 'KNN 닥터스'에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탁 원장은 '반복되는 피부 질환, 근본 원인을 찾자'라는 주제로 주사 피부염, 아토피, 스테로이드 부작용 등 다양한 만성 피부 질환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한다.
방송에서는 한의학적 병인론에 따른 진단과 3D 다중안면 검사, 적외선 체열 분석을 통해 피부 상태와 전신 열 분포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체질에 따른 치료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 재생을 돕는 다양한 사례를 보여 준다.
또 얼굴의 열을 빠른 속도로 내려 주는 금진옥액 사혈요법, 부비동으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서 체열 조절에 도움을 주는 비강사혈요법과 염증과 독소를 빠르게 배출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배독청혈요법,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혈관과 탄력섬유층에 직접 작용해 피부를 재생시키는 진피재생술 등 다양한 한방 피부 치료법들도 소개한다.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체내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피부로 발현될 수 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연고만 바르다 보면 피부 질환이 만성화되고 심한 경우 피부 변성까지 일으켜 100% 회복이 힘든 경우도 있다.
탁 원장은 "피부 질환은 초기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서 치료해야 가려움의 고통을 오래 겪지 않고 치료 시간과 비용도 아낄 수 있다"면서 "오랫동안 반복되는 피부 질환의 경우 반드시 몸이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개선되어야 피부도 같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