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전기차 화재 발생 대비 대책 마련 나서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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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역 내 공동주택 합동 점검 나서
양산소방서와 효율적인 진압 방안과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 착수해


양산시가 지난 4일부터 경남도와 양산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지난 4일부터 경남도와 양산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동주택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양산소방서를 상대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효과적인 진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일 양산시와 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경남도와 양산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주택 2곳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과 화재시설 관리 실태, 소방 안전 장비, 긴급 대응 체계 유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양산시가 최근 양산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시 효율적인 진압 대책 마련을 위한 시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최근 양산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시 효율적인 진압 대책 마련을 위한 시연회를 준비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지역 내 공동주택 146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또 양산소방서와 함께 전기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진압 방안 마련과 사전 예방 등을 위해 화재 진압장비에 대한 시연회는 물론 지원 대책에 대해사도 논의했다.


양산시가 최근 양산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시 효율적인 진압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최근 양산소방서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시 효율적인 진압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갖고 있다. 양산시 제공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실태를 파악해 향후 정부 차원에서 종합대책이 발표되면 신속히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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