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부인 임지은 누구?… 6년차 부부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소주 원샷하고 프러포즈"
17일 오후 개그맨 고명환이 화제가 되면서 그의 부인 임지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임지은은 지난 1995년 KBS 특채 연기자로 데뷔했다. 드라마 '하우등', '빅', '별도 달도 따줄게', '발칙한 여자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힌 인기를 얻고 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과거 tvN '현장토스쇼-택시'에 출연한 이들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고명환의 첫 인상에 임지은은 "(고명환은)촌스러웠다. 그때는 사투리가 더 심했다. 당시 유행어였던 ‘친구야 친구야~’를 하면서도 위에서 아래까지 나를 훑어봤다. 스킨십도 남달랐다.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 싫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포즈 내가 했다. 다시 사귀고서 얼마 안돼서 민속주점에서 소주를 원샷하고 결혼하자고 했더니 고명환이 얼음이 되더라”고 말했다.
고명환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며 부인 임지은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다.
디지털편성부 multi@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