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美 VR아케이드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오버턴, 북미 공급 예정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북미의 VR아케이드 업체인 'VR 정키스'(VR JUNKIES)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제이엠에 따르면 VR 정키스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VR사업을 시작한 VR아케이드 업체 중 하나이다. 현재 유타주와 애리조나주, 하와이 등 미국 각지에서 매장이 운영 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아케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 정키스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합의함에 따라, 첫번째 실행으로 VR어드벤처 게임 '오버턴'(OVERTURN)이 북미 전역의 VR정키스 전 점포에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버턴은 MS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출시된 바 있다. 온라인 플랫폼 스팀(Steam)에서는 출시와 함께 톱 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담당자는 "VR 정키스를 방문한 북미 유저들에게 와이제이엠게임즈의 다양한 게임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국산 VR콘텐츠들을 해외 시장에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본보에 전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