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600만 원 넘었다… WSJ "1만 달러 넘어설 것" 전문가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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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00만 원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612만 원이다. 이는 전날보다 10% 이상 오른 금액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질 듯했던 '가상화폐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2시 35분께 약 5천269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날 종가보다 459달러(9.55%) 급등하며 5천200달러 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가상화폐에 대한 회의론이 이어지면서 지난달 중순 3600달러 선까지 밀려났던 비트코인 값은 불과 2~3주 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포트리스 투자그룹 출신의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CNBC에 "향후 6~10개월 사이에 비트코인 값은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WSJ은 "비트코인 급등세가 투기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면서 "가격거품 논쟁에 대해서는 어떤 우려도 반영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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