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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확률 기적의 슛 넣었다…정규 리그 6위 팀 사상 최초 우승 부산 KCC
프로농구 부산 KCC가 정규리그 6위 팀으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KCC는 2023년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 뒤 2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KCC는 지난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6-68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정상에 오른 KCC는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플레이오프(PO)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2년 전 정규리그 5위로 PO에 진출해 정상을 밟은 KCC는 이번에는 6위로 우승하는 최초의 기록을 연이어 썼다.
KCC는 이날 허웅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 허훈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준용 15점 6리바운드, 송교창 14점 9리바운드, 숀 롱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
KCC는 올 시즌 시작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kt에서 뛰던 허훈이 형 허웅이 있는 KCC로 합류했다. 하지만 시즌은 예상과 달랐다. 송교창, 최준용, 허웅, 허훈이 잦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슈퍼팀’의 위용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빅5가 ‘완전체’로 함께 뛴 경기가 많지 않은 게 문제였다.
KCC는 숀 롱이 전 경기(54경기)에 출전했으나 허웅과 허훈이 각각 45경기, 40경기를 뛰었다. 송교창은 34경기로 시즌 절반 이상을 소화했으나 최준용은 22경기만 코트를 누볐을 뿐이다.
KCC를 괴롭혔던 부상 악재는 정규리그 막바지 사라졌다. 6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KCC는 PO에서 다른 팀이 됐다. 감독이 기적을 외쳤고 선수들은 응답했다. 야전 사령관인 허훈은 공수에서 팀을 진두지휘했고, 클러치 슈터 허웅은 고비 때마다 3점포로 팀을 구해냈다. 정규리그 때 잇단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최준용과 송교창은 한풀이라도 하듯 공수에서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고, 골밑은 지배한 숀 롱은 KCC의 든든함 그 자체였다.
그중에서도 ‘슈퍼팀’을 완벽하게 조율한 야전사령관 허훈이 챔프전 MVP로 팀의 공수를 모두 진두지휘했다. 6강 PO부터 원주 DB 이선 알바노를 지우는 ‘짠물 수비’를 선보였고, 챔프전에서도 정규리그 MVP인 고양 소노의 이정현을 꽁꽁 묶으며 ‘방패’ 역할을 자처했다. 공격에서도 이타적이었다. 허훈은 챔프전 1차전부터 4차전까지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화력을 극대화했다.
형 허웅은 날카로운 ‘창’이었다. 정규리그(평균 16.4점)보다 포스트시즌에서 더 무서운 화력을 뿜어낸 허웅은 PO 12경기에서 평균 17점, 3점슛 성공률 42.2%(경기당 평균 3.2개)를 기록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3점 슛 6개를 포함해 29점을 몰아치며 승부처마다 환상적인 외곽포로 팀을 이끌었다.
봄 농구에 강해 ‘봄 초이’라고 불리는 최준용의 활약도 대단했다. 정규리그에서는 부상으로 22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평균 18.8득점 7.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막강 공격력을 보였다. 최준용은 개인 통산 4차례 챔프전에 진출해 모두 우승 반지를 끼는 진기록도 썼다.
송교창과 숀 롱은 골밑을 지키며 알토란 활약을 했다. 송교창은 빈틈없는 수비로 정규리그에서 평균 15.3득점을 기록하던 소노 켐바오의 화력은 챔프전에서 10.6점으로 묶였다. 롱은 PO에서는 20.7점 12.6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특히 1차전에서 22점 18리바운드로 기선을 제압한 롱은 3차전 종료 직전 천금 같은 자유투로 1점 차 역전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상민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MVP”라며 “개성 강한 선수들이 헌신했기 때문에 우승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5-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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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스타에서 ‘우승 감독’으로 돌아온 이상민
“선수 시절 우승보다 더 좋습니다.”
프로농구 부산 KCC를 우승으로 이끈 이상민 감독은 우승 소감을 묻자 선수 시절과의 비교로 기쁨을 표현했다. 선수 시절 한국 최고의 포인트가드이자 KCC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이 감독은 KCC에서만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정상에 오르는 최초의 기록을 썼다.
이상민 감독은 12년 전 처음 감독을 맡았다. 2014년 서울 삼성에서 프로 사령탑으로 데뷔해 2022년까지 이끌었다. 팀이 주로 부진했던 터라 그는 자신을 '실패한 감독'으로 정의했다. 이 감독은 재기의 기회를 준 친정팀 KCC를 이끌고 '우승 감독'이 되겠다는 목표를 첫 시즌에 이뤄냈다.
그는 감독으로 처음 치른 챔프전을 무게감으로 표현했다. 이 감독은 “선수 때보다 챔프전을 준비하는 무게감이 엄청나게 크게 다가왔다. 선수로서 내가 잘하고 컨디션 조절하는 것과 감독으로 작전을 짜고 하는 것이 다르다 보니 긴장해서 잠도 잘 이루지 못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감독은 7전 4선승제 챔프전의 분수령으로 1~3차전을 모두 꼽았다. 이 감독은 “소노의 기세가 워낙 좋았기에 꺾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3차전까지 선수들이 잘해줬다. 4연승으로 끝내는 건 욕심이었지만, 그렇게 길게 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길게 가면 우리가 힘들어질 거로 생각해 뒤를 보지 말고 가자고 한 덕분에 좋은 리듬을 탔다”고 자평했다.
KBL 역사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우승을 차지한 KBL 역사상 3명 뿐이었다. 김승기, 전희철, 조상현이다. 이 감독이 4번째다. 그러나 ‘한 팀’에서 달성한 경우는 없다. 이 감독이 최초다. 타 종목에서는 K리그 최용수(FC서울) 김상식(전북 현대)이 달성한 바 있다
이 감독은 스타 플레이어 출신답게 개성 강한 스타 플레이어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 작전 시간 선수들과 전술을 토의하고 선수 의견을 존중해 작전을 바꾸는 장면은 농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주전들이 30분 이상 뛰었는데 저에겐 5명 모두가 MVP”라며 “정말 고마운 선수들이다. 개성 강한 선수들인데, 자기 것 내려놓고 팀을 위해 포지션별로 역할 잘해줬다. 그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2026-05-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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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팀’에서 가장 빛난 허훈, “결과로 증명해서 기쁘다”
“우승 하기 위해 KCC에 왔다”는 말로 올 시즌을 시작했던 프로농구 부산 KCC 허훈이 한 시즌 만에 자신의 말을 지켰다.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 대신 궃은 일을 도맡아 하며 국가대표급 주전으로 구성된 ‘슈퍼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허훈은 이번 챔프전 평균 15.2득점 9.8어시스트 4.4리바운드의 성적을 바탕으로 기자단 투표 98표 중 79표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로 MVP로 선정됐다. 허훈은 '단신 용병'이라고 불릴 만한 화력을 갖췄음에도 플레이오프(PO) 내내 궂은 일에 몸을 던지며 팀 분위기를 바꿔놨고, 동료들의 공격에 날개를 달아주는 어시스트로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끌어냈다.
허훈은 “PO에 와서는 매 경기가 즐거웠다. 모든 게 완벽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다보니 재미있는 순간이 더 많았다”며 “아직 농구 인생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허훈은 올 시즌 KCC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으로 늦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정규리그에서 평균 13.8점, 5.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허훈은 “KCC에 와서 결과로 증명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우승하고 은퇴하고 싶다는 꿈을 이루게 돼 정말 기쁘고, 내년에도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훈은 이번 우승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PO MVP까지 거머쥐며, 가족 중 유일하게 두 부문 MVP를 석권하는 기록을 남겼다.
허훈은 2017년 수원 KT에서 프로에 데뷔해 프로농구 간판스타로 성장했지만 우승 경험이 없었다. 그가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순간에 좌절을 안긴 팀이 KCC였다. 허훈은 2023~2024시즌 KT를 이끌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자신의 형인 허웅이 맹활약한 KCC의 벽에 가로막히며 준우승에 그쳤다.
허훈은 아버지, 형과 함께 '3부자' MVP가 됐다는 말에 “저희 세 명 모두 MVP가 된 건 어머니 덕분이다. 아들 셋(아버지 포함)을 혼자서 잘 키워내셨다”고 웃어보였다.
2026-05-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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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정규리그 최초 6위 팀 챔프전 우승
부산 KCC가 정규리그 6위 팀으로는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KCC는 2년 전에는 5위 팀 최초로 챔프전 우승을 기록했다.
KCC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5차전 원정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76-68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정상에 오른 KCC는 2023-2024시즌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플레이오프(PO)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로농구 사상 ‘6위 팀 우승’ 기록을 쓴 KCC는 2년 전엔 5위로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연이어 진기록을 세웠다.
KCC의 이상민 감독은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모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허훈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허훈은 이번 챔프전 5경기 평균 38분을 넘게 뛰며 15.2점, 9.8어시스트, 4.4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공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우승팀 상금은 1억 원, 준우승 상금은 5000만 원, 플레이오프 MVP 상금은 1000만 원이다.
5차전 관건인 체력 회복에 성공한 KCC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숀 롱이 골 밑을 지배했고, 허훈, 허웅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순식간에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KCC는 1쿼터 후반부엔 벤치 멤버를 적극적으로 가동하면서 25-12로 앞섰다.
전반을 42-23으로 마친 KCC는 3쿼터를 최준용과 허웅의 연속 3점 포를 앞세워 48-23으로 격차를 벌였다.
소노의 거센 추격을 받던 KCC는 4쿼터 종료 5분 42초 전 허웅의 3점 슛이 림을 가르며 68-50으로 달아났다. KCC는 2분 30초를 남기고 70-61로 한 자리수까지 추격 당했지만, 경기 종료 1분 35초 전 송교창의 2점 슛이 터지며 72-61,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벌이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KCC는 이날 허웅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17점, 허훈 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최준용 15점 6리바운드, 송교창 14점 9리바운드, 숀 롱 14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힙입어 챔프전 정상에 올랐다.
2026-05-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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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타자 전민재’ 카드로 NC전 첫 승 사냥 나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전민재 ‘5번 카드’로 올 시즌 첫 NC 다이노스와의 '낙동강 더비' 승리를 노린다.
13일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노진혁(1루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3루수)~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12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기록하며 최근 타격감이 좋은 전민재가 5번 타자로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손호영이 3루수, 8번 타자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비슬리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등판인 6일 kt 위즈전에서는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NC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 12일 경기에서 수비 도중 타구에 맞은 박승욱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수비는 괜찮은데, 타격은 어렵다”고 밝혔다.
2026-05-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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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팀 우승’ 1승 남긴 부산 KCC 체력 회복이 관건
프로농구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고양 소노에 패하며 시리즈 전적 3-1를 기록했다. 챔프전 우승에 단 1승 만을 남겨둔 KCC가 ‘사상 첫 6위 팀 우승’을 위해서는 ‘빅 5’의 체력 회복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KCC는 지난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0-81, 단 1점 차로 패했다. 정규리그 6위 팀 최초로 챔프전에 올라 3연승을 달리며 통산 7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던 KCC는 4연승으로 안방에서 축포를 쏘겠다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5차전은 13일 소노의 홈인 고양에서 열린다.
4차전에 나선 KCC 선수들의 발은 무거워 보였다. 3차전까지 보이지 않았던 몸놀림이었다. 쉬운 골밑슛이나 자유투를 놓치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KCC는 전반을 36-47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 들어 최준용과 허웅의 외곽포가 살아나면서 5분여를 남기고 50-50, 동점을 이루더니 종료 1분 10여 초를 남기고는 63-6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선수들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시소 경기를 펼치다 경기 종료 0.9초를 남기고 소노 이정현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패했다. 이날 숀 롱이 25점 14리바운드, 허훈이 18점 12어시스트, 최준용 17점 8리바운드, 허웅이 11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KCC는 숀 롱과 허웅, 허훈, 최준용, 송교창 등 ‘빅5’가 주축이다. 개개인의 기량이 워낙 뛰어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다 보니 시즌 초부터 KCC를 ‘슈퍼팀’으로 평가할 정도였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들 빅 5가 모든 경기에 나선다. 소노에 패한 4차전에서 허웅이 35분 26초를 뛰었는데, 빅 5중 가장 적은 출전 시간이다. 이날 숀 롱이 39분 21초, 허훈 38분 50초, 송교창 38분, 최준용 37분 12초을 뛰었다. 빅 5가 40분 경기 대부분을 뛴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6강 플레이오프 때부터 시작됐다. KCC가 6강(3-0), 4강(3-0) PO을 거쳐 챔프전(3-1)까지 총 10경기를 빅 5가 모두 소화했다. 챔프전 3차전 때 최준용이 5반칙 퇴장으로 18분 35초를 뛴 것을 제외하면 주전 선수들 모두 경기당 35분 이상을 뛴 것이다. 특히 4차전은 3차전(9일)이 열린 다음 날 바로 열려 선수들의 피로도는 엄청났다. 4차전 4쿼터 KCC가 소노의 추격을 허용하며 챔프전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 것도 경기 막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주된 원인이었다.
반면 소노는 4차전에서 30분 이상 뛴 선수는 케빈 켐바오(40분)와 이정현(39분34초) 등 2명에 불과하다. 챔프전 4경기를 보더라도 소노는 켐바오와 이정현, 네이던 나이트 3명 만이 30분 이상 뛰었다.
13일로 예정된 5차전에서 KCC가 우승 축포를 터뜨릴려면 주전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달려 있다. 5차전에 앞서 이틀간의 휴식이 주어졌다.
KCC 이상민 감독은 “홈에서 축배를 들지 못해 아쉽다. 잘 따라가고 잘 뒤집으면서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겨우 한 번 진 것이다. 이틀 푹 쉬고 5차전을 준비하겠다. 5차전에서 끝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6-05-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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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빅리그 첫 선발서 역전 결승타
메이저리그에 8일만에 등재된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선발 데뷔 안타를 역전 결승타로 장식했다.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에 도루 1개로 활약했다.
9번타자 2루수로 출전한 송성문은 팀이 3-4로 끌려가던 4회초 2사 1, 2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건 웹을 상대로 큼지막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 한 방으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5-4로 뒤집혔다.
송성문은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하는 주루 플레이도 선보였다. 곧이어 터진 잭슨 메릴의 중전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빅리그 데뷔 첫 득점을 기록했다.
8회에는 1사 후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굴러가는 절묘한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낸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빠른 발도 뽐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팀의 주전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뇌진탕 증세로 7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트리플A에서 부름을 받은 송성문은 자신에게 찾아온 소중한 기회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앞서 송성문은 지난달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멕시코시티 시리즈'를 통해 빅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해외에서 열리는 MLB 정규시즌에 기존의 26명에 1명을 더 데려갈 수 있는 '특별 추가 로스터' 제도를 운용한다. 당시 송성문은 타석에 서지 못하고 지난달 27일 애리조나전 대주자 출전을 통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멕시코시티 시리즈가 끝난 28일 곧바로 로스터에서 빠졌다. 6일 경기가 사실상의 빅리그 데뷔전이었다.
이날 송성문과 맞대결을 펼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팀의 선취점에 기여했다. 하지만 후속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26-05-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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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6위 챔피언’ 정조준 KCC, 0%의 기적 다시 쓴다
프로농구 부산 KCC가 한국프로농구(KBL) 사상 처음으로 ‘6위 챔피언’에 도전한다.
KCC는 5일 오후 2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5승제) 1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고양 소노.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선 KCC는 원주 DB(3-0)와 안양 정관장(3-1)을 잇따라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6위 팀이 챔프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KCC는 또 다른 대기록에 도전한다. KBL 사상 처음으로 6위 팀이 정상에 오르는 것. KCC는 이제 4승만 챙기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KCC는 2년 전 5위 팀 최초로 챔프전에 진출해 우승한 경험이 있다.
5일 1차전을 시작으로 열리는 챔프전은 7일 2차전을 가진 뒤 9·10일 부산 사직에서 연이틀 경기가 치러진다. 이후 5차전은 13일 고양, 6차전 15일 부산, 7차전은 17일 다시 고양에서 열린다.
KCC의 상대인 소노는 정규리그 5위 팀이다. KBL 사상 처음으로 5위와 6위 팀이 챔프전에서 만났다.
KCC는 이번 시즌 전까지 통산 11차례 챔프전에 진출해 6회 우승을 달성한 전통의 강호다. 허훈·허웅 형제와 최준용, 송교창, 숀 롱까지 MVP 출신이 뭉친 국가대표급 ‘슈퍼팀’이다. 정규리그 땐 이들의 줄부상으로 6위로 PO 막차를 탔다가 ‘봄 농구’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소노는 2023년 고양 데이원을 인수해 창단했다. 지난 두 시즌 모두 8위에 그쳤던 소노는 올 시즌에도 중하위권을 맴돌다가 정규리그 막바지 10연승 돌풍을 일으키며 PO에 진출했다. 6강 PO에서 서울 SK, 4강에선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를 모두 3연승으로 제압하며 엄청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과 신인상을 받은 아시아 쿼터 케빈 켐바오, 외국인 빅맨 네이던 나이트의 ‘빅3’가 팀을 이끌고, 이재도와 강지훈, 임동섭 등이 뒤를 받친다.
이번 챔프전은 ‘창과 창의 대결’로 관심을 끈다. KCC는 정규리그 평균 득점 83.1점으로 1위에 올랐고, 소노는 4위에 해당하는 79.2점을 넣었다. KCC는 전체 슛 시도에서 2점 슛이 차지하는 비율(65.4%)이 리그에서 가장 높다.반면 소노는 3점 슛 시도 비율이 가장 높다(48.9%).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두 팀이 3승 3패로 팽팽했다.
역대 프로농구 챔프전에선 1차전을 잡은 팀이 우승한 확률이 71.4%(28회 중 20회)나 되면서 1차전을 잡으려는 두 팀의 양보 없는 기 싸움이 예상된다.
KCC 이상민 감독은 “2년 전 0%의 기적(5위 팀 최초 우승)을 썼듯이 올해도 6위로 ‘0%의 기적’을 만들고 싶다”면서 “4승 1패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5-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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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 지배’ 부산 KCC, 챔프전 1승 남았다
리바운드에서 절대 우위를 보인 프로농구 부산 KCC가 안양 정관장을 꺾고 챔피언결정전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KCC는 지난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정규리그 2위 팀인 정관장을 83-79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한 KCC는 챔프전 진출에 마지막 한 걸음만 남겨뒀다. 역대 4강 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은 87%(23회 중 20회)에 달한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KCC가 4차전마저 승리하면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3연승으로 완파하고 챔프전에 선착한 고양 소노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1승 1패로 팽팽한 상황에서 PO 3차전은 양 팀으로선 중요한 한 판이다. 부담감 탓인지 KCC는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불필요한 파울이 겹치고 코치 챌린지 2개를 조기에 소진했다. 하지만 1쿼터 중반부터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고, 최준용이 9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23-18로 앞선 상황에서 1쿼터를 마친 KCC는 2쿼터 들어 정관장의 외곽포에 고전했다. 정관장의 전성현에게 연속 3점 슛을 허용하며 23-24 역전을 당하면서 39-39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 들어 정관장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연속 8득점을 몰아 넣으며 57-45, 12점 차까지 경기를 벌렸다.
승부의 추가 KCC로 기우는 듯 했지만 4쿼터 들어 정관장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정관장의 변준형과 문유현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지며 62-71, 9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52초 전 75-78, 3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위기의 순간 KCC 송교창이 종료 29초 전 시원하게 림을 가르는 득점으로 다시 5점 차 리드를 만들며 정관장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KCC 승리의 원동력은 리바운드였다. KCC는 이날 4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정관장(27개)를 압도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15-9로 크게 앞서며 득점 기회를 살렸고, 수비 리비운드에서도 27-18로 우위를 보이며 위기를 넘겼다.
KCC에서는 숀 롱이 29점 15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배했고, 최준용이 21점 11리바운드로 동반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송교창도 11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허웅은 9점에 스틸 4개를 곁들이며 공수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
KCC 이상민 감독은 “체력적으로 무척 힘든 상황인데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팬들의 응원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진다. 최준용도 1차전 승리 이후 홈 경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준 덕에 이겼다고 했는데 역시 6번째 선수는 팬이다”고 홈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30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KCC가 사직에서 챔프전 진출을 확정 지을지, 5차전이 열리는 안양으로 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04-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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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해양 스포츠 메카로!’ 29일 토론회 열려
부산이 해양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일보, 부산MBC, 부산 중구청, 부산항미래정책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2026 부산 해양 스포츠 진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마리나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집중 조명한다. 해양 레저·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이재형 국립한국해양대 교수가 ‘해양수도 부산 도약을 위한 마리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세계 여러 항만 도시와 경쟁하기 위해 부산이 마리나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해야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이어 이광국 동명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양위주 국립부경대 교수, 이명권 국립한국해양대 교수, 이재빈 동의대 교수, 도한영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학계,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전문가들은 부산의 강점인 해양 레저·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전략과 실행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해양 레저와 마리나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로, 부산의 미래 마리나 산업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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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주년 맞은 롯데 응원단장 조지훈
2026-04-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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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농구, 프랑스·나이지리아·헝가리와 한 조
한국 여자 농구가 오는 9월 독일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프랑스, 나이지리아, 헝가리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조 추첨 행사에서 FIBA 랭킹 2위 프랑스, 8위 나이지리아, 19위 헝가리와 함께 B조에 자리했다. 한국의 FIBA 랭킹은 15위다.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달성한 한국은 9월 4일 나이지리아, 5일 프랑스, 7일 헝가리와 맞대결한다.
한국은 지난 3월 최종예선에서 이미 프랑스, 나이지리아를 상대한 경험이 있다. 프랑스에는 62-79로 졌지만,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77-6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나이지리아전 승리와 함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참가한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 각 조 2, 3위는 8강 진출전을 치른다. 한국이 속한 B조에서는 2위가 A조 3위, 3위가 A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투는 방식이다. A조에는 스페인, 독일, 일본, 말리가 속했다.
조 2위 혹은 조 3위를 위해서는 헝가리전이 중요하다. FIBA도 조별리그에서 주목해야 할 6경기를 꼽으면서 한국-헝가리전을 포함했다.
FIBA는 “최고의 와일드카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한국과 헝가리 모두 반드시 대회 후반부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기대되지 않지만, 두 팀 모두 예선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그에 맞는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부산 연고팀인 BNK 썸에서 월드컵에 갈 대표팀 선수를 몇 명이나 배출할 지도 관심사다. 지난 최종예선에서는 가드 안혜지와 이소희가 가드로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2026-04-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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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적지에서 2승, 부산에서 끝낸다
프로농구 부산 KCC가 원주 DB와의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2연승을 달리며 4강 PO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역대 프로농구 6강 PO에서 1·2차전 연승을 거둔 팀은 예외 없이(25회 중 25회) 4강 PO에 올랐다.
KCC는 지난 15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강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05-97로 이겼다.
1쿼터 26-23으로 근소하게 앞선 KCC는 2쿼터 허웅의 3점 슛을 시작으로 8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손쉽게 2차전을 가져오는 듯 했다. 전반 종료 직전엔 드완 에르난데스의 외곽포가 림을 갈라 KCC는 58-43, 15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 DB의 매서운 반격에 흔들리며 경기는 뒤집혔다. DB는 이선 알바노와 헨리 앨런슨 외국인 듀오를 앞세워 맹추격했다. KCC는 71-58에서 무려 22점을 내리 허용하며 DB에 역전당했다. DB는 박인웅, 이용우 등 국내 선수들의 외곽포도 앞다퉈 폭발하며 3쿼터 49초를 남기고는 71-80으로 앞서 나갔다. DB는 3쿼터에서만 3점 슛 9개가 폭발했다. KCC는 5분 가까이 무득점으로 묶였다.
73-80으로 시작한 4쿼터. KCC도 빠르게 추격에 나섰고, 경기는 이내 ‘시소 게임’으로 접어들었다. 4쿼터 종료 3분 35초를 남기고는 최준용의 3점 슛으로 KCC가 92-90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95-95에서 연속 8득점을 뽑아내고 승기를 잡았다.
허웅은 이날 3점슛 5개로 팀에서 가장 많은 27점을 올리고 7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최준용은 이날 3점슛 4개 포함 2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숀 롱이 22점 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허훈은 집요하게 DB의 가드 이선 알바노를 수비로 괴롭혔다.
이상민 KCC 감독은 “정규리그 경기였으면 지쳐서 포기할 법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뭔가 해보겠다는 선수들의 마음이 승리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KCC는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릴레이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 6위에 그쳤으나, 3위 DB를 상대로 먼저 2승을 따내며 4강행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CC는 2023~24시즌 정규리그 5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 우승을 해낸 최초의 역사를 반복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PO에 임하고 있다. 6강 PO 3차전은 KCC의 홈인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17일 오후 7시 열린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KCC는 4강에서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과 만난다.
2026-04-1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