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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시 유튜브 공모전 '늘. 노. 풀. 부산을 찾아라'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부산시 유튜브 영상 공모전 <늘. 노. 풀. 부산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비전과 최근 달라진 부산의 변화를 표현한 정책 키워드 ‘늘. 노. 풀. 부산’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창의적인 부산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명칭인 <늘. 노. 풀. 부산을 찾아라>에서 '늘. 노. 풀.'은 경제, 문화, 주거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부산의 긍정적인 변화를 표현하는 키워드로,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의 줄임말이다.
첫 번째 키워드 ‘늘리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 해외관광객 293만 명 방문 ▲투자유치 22배 증가(20년 대비) ▲부산의 공원 27배 증가(21년 대비) 등이 있다.
두 번째 키워드 ‘높이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 콘서트홀 개관 ▲부산 브랜드 가치와 글로벌 도시 순위 상승이 있다.
아동 삶의 질 지수 1위(2024 세이브더칠드런․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 아시아 2위․세계 12위 스마트도시지수(2025년 지옌사 SCI(‘21년 세
세 번째 키워드 ‘풀었다’는 ▲낙동강 3대 대교(대저대교, 엄궁대교, 사상대교) 건설 ▲부산사직야구장 재건축 중투심 통과 ▲지역의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물류허브 조성을 위한 대규모 부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등 막혀있던 골치 아픈 장기 표류 사업 해결 등의 내용을 뜻한다.
이번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변화 키워드인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 중 1개를 선택, 시민이 체감하는 부산의 긍정적인 변화를 짧은 영상(shorts)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짧은 영상(쇼츠)은 60초에서 3분 이내 세로 형태의 짧은 영상을 말한다. 시는 최근 ‘짧은 영상’ 시청이 늘어나는 유행에 발맞춰 짧은 영상(쇼츠) 형식의 영상을 공모작품으로 택했다.
부산 영상 아카이브 누리집(tv.busan.go.kr) 공모전 게시판에서 응모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참가자 유튜브 개인계정에 응모작품을 지정된 해시태그(#부산공모전 #늘노풀부산 #부산튜브 #선정주제(예:늘리다))와 함께 게재한 다음, 부산 영상 아카이브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응모작 중 총 8편을 선정해 부산시장상(4편)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11월 중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부산 영상 아카이브 누리집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수상작들을 부산 영상 아카이브 누리집 등에 게시해 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의 비전과 부산의 변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부산을 색다르게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 공모전 키워드인 '늘리고, 높이고, 풀었다'의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와 부산시보 부산이라 좋에 게시된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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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소방안전물품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수경)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 235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아동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 예방을 위한 ‘고용량 멀티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아동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을 위한 총 2천350만 원의 지원금은 부산지역 기업 등 민간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향후 후원금이 추가로 확보되면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1천만 원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이 1천만 원 ▲조광요턴(주)(대표이사 홍민규)이 350만 원을 후원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최근 기후위기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기업들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시도 아동의 안전한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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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 강원도와 협력 강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선을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강원 홍보단 100여 명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동해선 부전역에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를 기념해 강원 관광을 홍보한다.
홍보 캠페인은 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시는 11일 홍보 캠페인 자리에서 부산관광공사-강원관광재단 간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내외국인 대상 관광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시는 관광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광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광역관광상품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총 49종을 선보인 데 이어 7월부터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동해선 테마관광열차상품을 선보이는 등 광역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IC(Seat In Coach, 원데이 투어상품)는 부산 체류 관광객 대상 버스 등을 통한 인근 도시 여행 편의 제공 상품이며 , SIT(Special Interest Travel, 맞춤형 테마상품)는 특수목적(뷰티, 전통 등)을 중시하는 흐름(트렌드)을 반영한 여행 상품을 말한다.
현재 동해선 아이티엑스(ITX)-마음은 환승 없이 부산과 강릉을 직접 연결하며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객이 80만 명을 돌파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채로운 문화, 해양 레저산업 등 부산과 강원이 함께 보유한 관광 자산은 동해안을 따라 새로운 관광벨트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자 협력의 기반”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동해선을 매개로 지역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광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부산이 동해안권 광역관광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유도하는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5-07-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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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 위해 광안대교 교통통제 일부 통제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일부(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2025년)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L.M.C)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L.M.C(Latex Modified Concrete)는 고무성질의 라텍스와 콘크리트를 혼합하여 균열 방지 및 강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특수콘크리트를 말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용호동→센텀시티 방면)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m) 전방부터 160미터(m)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3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TBN)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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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접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과 조셉 윤(Joseph Y. Yun)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만나 부산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부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윤 대사대리의 첫 번째 부산시 공식 방문을 환영했다.
윤 대사대리는 환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15년 만에 부산에 왔는데 많이 변했다. 시장님의 노력으로 정말 멋진 도시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조셉 윤(Joseph Y. Yun)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는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임시로 공관장 역할을 맡았으며, 주말레이시아미국대사,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역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윤 대사대리에서 감사를 표하며, “부산시는 세계적인 항만·물류 도시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비전 아래 물류, 금융, 신산업, 문화콘텐츠, 국제관광을 비롯한 5개 중점분야를 육성하고 있다”면서 윤 대사대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사대리는 “부산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다. 부산과 미국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리라 기대한다”며 최근 강조되는 한미 조선 협력에서 부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대사대리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시의 주요 현안에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풍부한 외교 경험은 한미가 함께 이뤄온 협력의 성과들을 순조롭게 잇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2025-07-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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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곳 적발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는 주거지역 및 녹지지역 등에서 조업하는 제조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는 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소규모 제조업소 일부가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제보 접수에 따라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운영 3곳 ▲무허가(미신고) 대기 및 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운영 5곳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곳, 총 21곳으로, 이들은 최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적발 사례 중 ‘가’ 업체는 목재제재업체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연마시설 및 소음·진동이 발생하는 제재기를 설치·운영하면서 대기 및 소음·진동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나’ 업체는 알루미늄 표면처리업체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열로 및 건조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산업단지나 공업지역에 비해 땅값이나 임대료가 낮고 소규모 제조업체가 난립하고 있어 환경규제가 없을 것으로 인식하고 관할 구청에 신고 없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해 먼지, 악취, 소음 등 각종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작업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외부로 무단 배출되지 않게 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르면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쾌적한 안전도시 부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입지가 제한되는 지역의 공장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를 엄정하고 강력하게 수사할 계획이다”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구·군에 통보해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는 동시에 인허가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7-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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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중부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성료… 시도민 공론의 장 열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전호환·권순기, 이하 위원회)는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중부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먼저, 박재율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그 후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그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진 경과와 향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행정통합의 기대효과와 미래상을 소개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김경우 부산대학교 교수, 김정환 부산 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사무총장, 송우현 시의원,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정토론에서 ▲김경우 교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김정환 사무총장은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한 소통과 향후 대책 ▲송우현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하혜수 교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반대와 찬성 논리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한편 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 앞서 지난 8일 경남연구원 가야대 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남에서 열렸으며 ▲행정통합에 따른 균형발전 전략도출 ▲시도민 토론회 개최 중간 보고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례 발굴 등 분과회의와 함께 회의 결과 논의가 진행됐다.
시도민 토론회는 이번 중부권 시도민 토론회를 포함해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개최되며, 부산지역 3차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동부권(남구, 해운대구, 수영구, 기장군)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은 ▲[동부권] 7월 15일 오후 2시, 부산여성회관 ▲[서부권] 7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에서 열린다.
경남지역은 ▲[서부권] 7월 11일 오후 2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남부권] 7월 17일 오후 2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중부권] 7월 25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현재 공론화위원회는 권역별 시도민 토론회와 전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행정통합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오는 15일 진행되는 동부권 시도민 토론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특례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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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9월부터 본격 운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의 개통식을 10일 오전 11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자율주행버스 제막식, 기념 촬영,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행되며,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레벨 3은 조건부 자동화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이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8월까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운행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시민 대상 탑승 서비스는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인공지능(AI)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성장시키는 열쇠로 시는 혁신의 속도를 계속 높여 교통 뿐 아니라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인공지능(AI) 기반 위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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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성공적으로 마무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이 7월 6일부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당초 목표인 4천 명을 훌쩍 넘어선 총 6천283명의 시민이 신청(목표 대비 157퍼센트(%) 달성)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 기간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 캠페인과 관내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자원봉사자의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14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8월 기본교육 리더 교육 ▲9월 발대식을 거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8월 중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기본교육이 진행되고, 9월 중에는 리더자원봉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리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9월 1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성공기원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활동]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인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주로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종합안내소 근무, 관람석 질서유지 ▲경기장 도핑 검사 지원(샤프롱) ▲경기장 안내소 운영 등을 도맡게 되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도핑 검사 지원은 통칭 샤프롱, 도핑검사 대상선수의 통지‧동반‧입회 등 시료 채취 과정의 특정 임무를 수행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체전의 성공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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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매칭데이'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9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Co-Op)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올해 3년 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신라대 5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과 지역기업 77개 사가 참여해 지역의 인재와 기업이 서로 면접을 보고 매칭된 기업에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행상에는 ▲4개 대학 선정·참여 ▲83개 사 기업 선정, 73개 사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계와 대학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립부경대의 신규 참여와 파나시아, 바이넥스, 윌로펌프 등 19개 청끌기업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생들과 기업 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기업 소개서와 학생 자기소개서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참여대학,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지산학 선도 협력모델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과 매칭된 기업에는 ▲현장실습 지원비 월 2백만 원 ▲멘토 수당 월 15만 원 ▲기업 프로젝트 지원금 최대 1천만 원(실습 학생이 참여한 기업 프로젝트에 한함) 등을 제공해, 기업과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정주와 실질적인 취업 연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 제공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통해 '부산형 코업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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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30여 년 만에 개정한 '부산시사' 제5권~7권 발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정치사, 경제사, 사회복지·보건 의료사를 서술한 '부산시사' 제5권~제7권(이하 '부산시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은 1991년에 완간된 부산시사(전 4권, 1989~1991년)를 30여 년 만에 증보·수정하는 시사편찬 사업으로, 작년에 발간된 '부산시사' 통사편에 이어 부산의 분야별 역사적 변천사를 정리하기 위해 편찬했다.
이번에 발간된 '부산시사'는 역사학자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 연구자로 구성된 28명의 집필진과 감수위원 20명이 참여해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담보한 신뢰할 만한 부산역사서다.
[제5권(정치사)] 전근대 지방제도와 군사제도의 변천, 근대 행정직제와 조직의 변화, 해방 이후 행정조직의 변화와 선거제도의 변화 등을 서술해 부산의 정치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제6권(경제사)] 전근대 수취제도·주요 산업·상업과 무역 등에 관한 변천, 근현대의 산업·공업·무역·금융 등에 관한 변화상을 서술해 부산의 경제사를 깊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제7권(사회복지·보건 의료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사회보장제도, 사회복지 이슈 등에 관한 변화상, 시대별 보건의료제도,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기관 등에 관한 변천 등을 서술해 부산지역의 사회복지·보건 의료사를 톺아볼 수 있도록 했다.
각 권은 분야별 변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 관련 지도와 도면 등을 배치했다. 또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고문헌과 근거 자료들을 책의 뒷부분에 달아 시민들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사'는 전문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까지 축적된 역사학계를 비롯해 정치학, 경제학, 사회복지학, 보건의료학 등 다양한 학문의 연구 성과를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부산시사'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의역사>부산지역사도서관)이나 시사편찬위원회 누리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의 역사를 정리하는 부산시사 편찬 사업은 부산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들에게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부산의 정치, 경제, 사회복지·보건의료 분야의 변화와 발전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부산시사' 발간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산시사' 통사편 4권, 정치사, 경제사, 사회복지·보건의료사 발간에 이어 2029년까지 연간 3권씩 다양한 주제의 분류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5-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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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홍보대사 위촉 및 완료보고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관련 홍보대사 위촉식 및 완료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2024년)부터 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부산의 글로벌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를 비롯해 홍보대사, 구·군, 음식점 영업자 등 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유튜브 채널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다샤 타란(Dasha Taran)'을 음식점 메뉴 외국어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다샤 타란’은 최근 부산의 대표 음식과 음식점 메뉴판 제작 플랫폼을 알리는 ‘부산올랭’ 홍보영상의 모델로 참여해, 부산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외국인이 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했다.
시 공식 홍보 채널 ‘부산튜브’와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을 통해 돼지국밥, 곰장어구이, 생선회 등 부산의 음식들을 유쾌한 반응(리액션)과 함께 소개하며 부산의 맛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다샤 타란 홍보대사는 “부산의 음식은 정겹고 맛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다"면서 "이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팬과 나누고 싶다”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은 외국인 관광객과 내외국인 주민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을 중심으로 ▲2천15개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외국인 친화 인증 스티커 부착 ▲큐알(QR) 안내판 보급 등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대표적 사례다.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 사진을 게시(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인식·번역하고, 전문 번역가의 검수를 거쳐 큐알(QR) 기반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 행정 플랫폼이다.
현재 영어·중국어(간체/번체)·일본어·베트남어·러시아어·아랍어를 지원한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큐알(QR) 코드만으로 메뉴 확인이 가능해 사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무엇보다도 메뉴나 가격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 영업주가 플랫폼에서 손쉽게 수정·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샤 타란 홍보대사와 함께 부산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글로벌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홍보해 외국인도 영업자도 모두 편리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이 세계인이 찾는 미식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