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성공적으로 마무리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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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7.6. 동안 시민 6천283명 신청
모집 목표 4천 명 대비 157% 달성
7.14. 최종 선발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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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이 7월 6일부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당초 목표인 4천 명을 훌쩍 넘어선 총 6천283명의 시민이 신청(목표 대비 157퍼센트(%) 달성)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 기간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 캠페인과 관내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자원봉사자의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14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8월 기본교육 리더 교육 ▲9월 발대식을 거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8월 중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기본교육이 진행되고, 9월 중에는 리더자원봉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리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9월 1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성공기원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활동]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인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주로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종합안내소 근무, 관람석 질서유지 ▲경기장 도핑 검사 지원(샤프롱) ▲경기장 안내소 운영 등을 도맡게 되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도핑 검사 지원은 통칭 샤프롱, 도핑검사 대상선수의 통지‧동반‧입회 등 시료 채취 과정의 특정 임무를 수행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이 체전의 성공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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