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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필랑트’, 정숙성·연비 “놀랍네”
르노코리아의 준대형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필랑트’가 출시 한 달 만에 7000대 계약고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려한 외관에 준대형임에도 L당 15km대의 연비, 뛰어난 정숙성, 4000만 원대 가격 등이 인기요인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일 경북 경주 보문단지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승회를 가졌다. 시승코스는 이곳에서 울산 울주군의 한 카페까지 왕복 130km구간에서 진행됐다. 울주까지 가는 길은 국도와 와인딩 구간 위주로 이뤄졌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중간단계인 크로스오버를 지향했다. 이 때문에 차체를 낮고 길게 하면서 후면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설계를 적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3차원 입체 구조의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이 돋보인다.
실내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가 눈에 띈다. 인체설계를 한 덕분에 몸을 감싸는 듯하면서 안락한 느낌을 준다. 동급 최대 수준인 1.1㎡의 표면적을 갖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 차량 내외부 밝기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다.
주행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가속페달을 밟아보면 제원표에 적혀있는 1.5L급 엔진 이상의 힘이 느껴진다. 오르막도 별도의 변속기나 주행모드 조작없이 가뿐하게 올라간다.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에 100kW의 구동모터와 60kW의 시동모터가 만나 250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내기 때문이다. 1.6L급인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합산출력 235마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출력만 보면 가솔린차로는 거의 대형차급이다. 이 차는 2024년 출시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직병렬 듀얼 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일정속도를 유지하면서 차간 거리와 차로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도 버튼 하나로 작동이 됐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작동중 곡선주로에서 운전대에서 손을 뗐는데도 차로 중앙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르노코리아 측은 “5개의 레이더와 1개의 전면 카메라로 구현한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모든 트림에 탑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필랑트에는 최대 34개에 이르는 첨단 주행 보조와 안전 기능이 적용됐다. 시속 60~90km의 중고속 운행 중 주행 차선 내 추돌 위험이 있는 차량이나 보행자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안전 회피를 돕는 ‘긴급 조향 보조(ESA)’가 대표적이다.
크로스오버차량이라고 해도 SUV 특성이 있는 만큼 다소간 소음을 예상했지만 주행 정숙성은 기대이상이었다. 시속 100km 이상의 고속주행에서도 풍절음이 거의 없었고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진동도 미미했다. 이중접합유리에 주행 정숙성을 높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 탑재, 여기에 흡차음재까지 대거 장착한 덕분이다. 기존 하이브리드카처럼 주행중 가속페달에서 발을 뗐을 때 들리는 모터소음도 거의 없었다.
이처럼 소음·진동이 낮은 것에 대해 르노코리아 R&D(연구개발)본부 이태헌 리더는 “글래스 루프는 소음진동 측면에서 약점인데, 루프 패널을 두껍게 하면서 강도를 높였고 차량 2열에까지 이중접합유리를 탑재했다. 그랑 콜레오스 대비 ANC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서스펜션도 수입차 최고급 수준은 아니지만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낸다. 그랑 콜레오스에 비해 서스펜션을 업그레이드한 때문이다. 시승 코스내 울주군 상북면 운문봉을 올라가는 와인딩 코스에서도 무리없이 주행이 이뤄졌다.
이 차의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L당 15.1km다. 1.64kWh의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이날 약 60km를 주행해 울주군 카페에 도착한 뒤 나온 실연비는 L당 11km대였다. 국도 위주 주행이어서 다소 낮은 수치였지만 출발지로 복귀하는 약 70km 주행에선 L당 17km대가 나왔다.
르노코리아 신차프로젝트개발본부 임석원 상무는 “배터리 사용 영역을 최대한 확대하면서 연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행중 운전석과 조수석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했다. 이 차에는 그랑 콜레오스처럼 조수석에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성능과 5년 무제한 5G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웹앱 서비스, 시네마 OTT, 플로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차에는 최근 산업 전반에 유행하고 있는 AI(인공지능) 트렌드를 반영한 기능들이 적지않다. AI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 ‘에이닷 오토’를 켠 뒤 “운전석 쿨링 기능을 켜져”, “조수석 창문 내려줘” 등 단순한 차량제어에서부터 “전체 경로 알려줘”, “목적지까지 얼마나 걸려?” 등 T맵 관련 부분, “곧 개봉할 영화 뭐가 있지” 등 AI대화가 가능했다.
트렁크는 크로스오버여서 다소 작게 느껴지지만 골프백 3개가 실릴 정도인 633L의 기본 용량에 2열 폴딩 시 최대 2050L까지 확장된다.
이 차의 차값은 4331만~5218만 원이다. 4331만 원에서 시작하는 테크노 트림은 올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3896만~4888만 원이다.
2026-03-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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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사전판매 135만 대…역대 최다 기록
삼성전자는 2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7일간 진행한 갤럭시 S26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5만 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135만 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 갤럭시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5 시리즈로 지난해 11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30만 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만에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이번 사전 판매 기간 내 '갤럭시 S26 울트라' 판매 비중은 70% 수준으로 울트라 모델의 선호가 뚜렷했다. '갤럭시 S26 울트라' 역시 역대 울트라 모델 중 가장 많은 판매를 달성하며 동반 신기록을 세웠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최신 AP 기반의 강력한 성능, 2억 화소 광각 등 전문 카메라 수준의 경험으로 '갤럭시 S26 시리즈'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직관적인 갤럭시 AI 경험을 결합한 3세대 AI폰이다. 업그레이드 된 하드웨어와 야간 촬영에 특화된 나이토그래피 등 뛰어난 카메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또 국내외 SNS 등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동영상 촬영시 흔들림을 보정하는 '슈퍼 스테디' 기능을 선보이는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에 적용된 '슈퍼 스테디' 기능은 새롭게 수평 고정 옵션이 추가돼 흔들림이 있거나 360도 회전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구도를 유지해 소비자가 주목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S26 울트라' 및 '갤럭시 S26'의 화이트, 블랙 비중이 높았고, '갤럭시 S26+'는 블랙, 코발트 바이올렛이 인기를 끌었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핑크 골드, 실버 쉐도우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30% 이상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4 시리즈 10% 할인 쿠폰 △케이스 및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5장)을 증정하고, '갤럭시 S26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60W 충전기 3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구매 고객은 이날 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며, 오는 1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2026-03-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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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는 6월 서비스 종료한다
카카오TV가 오는 6월 말 서비스를 종료한다.
카카오TV는 5일 공지를 통해 “긴 고민 끝에 2026년 6월 30일부로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TV는 사업 종료 결정을 내린 데 대해선 유튜브라는 강력한 경쟁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TV는 오는 6월 1일부터 신규 채널 생성과 주문형 비디오(VOD) 업로드를 중단하고, 6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용자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동영상 백업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TV는 이날 공지에서 “서비스는 여기에서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마지막까지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2026-03-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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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민간의 목소리를 전하는 통로가 될 ‘민관정책협의회’가 5일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민간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여하며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민간 측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중소·벤처·소상공인 민관 정책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기업인, 민간 전문가, 학계, VC, 단체 등 총 7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향후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부 측에서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민간에서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중기부는 협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이 이날 출범식 전에 중소기업 성장 및 AI·AX 대전환 가속화, 벤처투자 및 코스닥 시장 활성화, 소상공인 AI 교육 등을 50여 건의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공동위원장과 분과 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정책협의회 운영계획 설명 등이 이어졌다. 또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상생·공정 등 협의회 4개 분과별 킥오프 회의도 열렸다. 킥오프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제안한 과제와 분과별 현안이 논의됐다.
이광재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중소·벤처 생태계의 진정한 도약을 위해 피터팬 증후군 극복, 납품대금 즉시 결제 시스템 도입, 연기금 등 벤처투자 자금 유입, 기술탈취 방지, 보조금 의존 구조에서 투자 중심 선순환 경제로 전환 등 5대 과제를 민관 정책협의회에서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민간 위원으로) 주로 회사를 하는 분들 모셨다”면서 “논쟁적이고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벽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관정책협의회가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시간낭비하러 오지 않았다”면서 “성과가 나와야 저도 산다. 지켜봐달라”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민관 정책협의회에서 민간 전문가분들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기의 중소기업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성장 촉진 및 성과 중심으로 지원제도 개편 등 중기부가 현재 고민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의견을 부탁드린다”며, “민관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은 꼼꼼히 검토하겠으며,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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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 출시
LG전자가 5일 인공지능(AI)과 혁신 기술로 어떤 공간에서도 극장 같은 입체감과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국내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LG 사운드 스위트를 소개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첨단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가 탑재돼 있다. 이는 스피커의 위치를 감지해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기능이다. 기존에 스피커를 정해진 개수로, 지정된 위치에 배치해 연결해야 하는 제약을 극복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모델명 H7)와 서라운드 스피커(모델명 M5·M7), 서브우퍼(모델명 W7) 등으로 구성되며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사운드바를 중심으로 총 28개, 사운드바를 포함하지 않더라도 LG TV를 중심으로 22개 조합으로 취향에 따라 50가지의 다양한 구성을 할 수 있다.
또 LG 사운드 스위트의 사운드바는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소리의 크기와 균형을 조정하는 ‘사운드 팔로우’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정밀한 위치·거리 측정에 특화된 초광대역(UWB) 무선전송기술을 기반으로, LG 씽큐 앱에서 한 번 터치만 하면 스피커 시스템이 휴대폰을 보유한 청취자의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LG 사운드 스위트 전 라인업은 공간의 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드는 ‘룸 캘리브레이션 프로’ 기능도 갖췄다.
LG 사운드 스위트의 사운드바는 2026년형 LG 올레드 TV와 동일한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첨단 AI 프로세서는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한 오디오 신호 처리 기능인 ‘AI 사운드 프로 플러스’를 구현한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AI가 효과음과 음악, 음성을 구분하고 알아서 맞춤형 사운드로 조율한다.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AI 업믹스’ 기능도 갖춰 저채널 오디오를 멀티 채널로 확장하고 모든 스피커를 활용해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정밀한 사운드로 유명한 덴마크 오디오 브랜드 ‘피어리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드라이버도 탑재됐다.
출고가는 사운드바 129만 9000원, 서브우퍼 79만 9000원, 서라운드스피커 M7 54만 9000원, 서라운드스피커 M5 44만 9000원이며, 세트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2026-03-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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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 S26 울트라’, MWC 2026서 ‘최고 전시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는 자사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탁월한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 전시 제품상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원 UI(사용자 인터페이스) 8.5’ 기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작동하며,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첨단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더욱 빠른 갤럭시 AI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갤럭시 전용 칩셋을 적용했으며, 누구나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03-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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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6 마무리…통신 3사 AI 성과 부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6’ 행사가 5일(현지시간) 마무리된다. MWC 무대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 나섰던 통신 3사는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SK텔레콤 정석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3일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AI를 뽑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관련 SK텔레콤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정 CT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이 제일 좋다고 얘기했지만, 모든 분야, 특히 산업에서 쓰기에 그게 가장 모델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정 CTO는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며 “현재는 경연 특성상 벤치마크 점수로 평가하고 있지만, 대입에 정시와 수시가 있듯 AI 평가 역시 그런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능을 제일 잘 보는 것과 일을 제일 잘하는 것은 아마 다를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산업 현장에서 잘 쓸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AI 기술 개발과 관련,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MWC26에서 국내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AI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MWC26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스타트업 전시관’을 열고, AI 및 ESG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15곳의 전시를 지원했다.
정 CEO는 지난 3일(현지시각) 전시에 참여한 스타트업 15곳 대표들과 오찬 회동을 갖고 “스타트업의 ‘AI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총 5년간 다양한 방식을 통해 스타트업 500곳의 육성을 지원하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밝혔다.
KT도 5일 보도자료를 통해 “MWC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T는 ‘K-컬처’를 결합한 AX(AI 전환)·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AX 영역에서는 기업형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Agentic Fabric)’과 피지컬 AI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6G 전환과 AI·네트워크 결합 차세대 선행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KT 브랜드전략실장 윤태식 상무는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KT만의 차별적인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킨 전시였다”며, “이번 MWC26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한국형 AX·네트워크 역량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Global AI Software Company)’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자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 홍범식 CEO는 “우리의 지향점은 통신과 AX 기술의 솔루션화를 주도하는 AI 중심의 SW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통신 인접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AI 중심 전략을 위해 일반 소비자(B2C) 서비스인 AI 통화 에이전트(Call Agent) ‘익시오’와 기업 서비스(B2B) 분야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Enterprise AI Full-Stack)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2026-03-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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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6년형 인버터 제습기 출시
삼성전자는 에너지 효율과 대용량 제습 성능을 강화한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출시되는 전 모델은 제습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전 모델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다. 저소음 모드 작동 시 32dB(데시벨) 수준으로 동작해 수면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18L 용량 모델에 21L와 23L 대용량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세탁실이나 드레스룸 등 소형 공간부터 거실 등 넓은 공간까지 사용 환경에 맞춰 제습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장마철 등 장시간 제습이 필요한 환경을 고려해 ‘연속 배수’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제품 후면에 배수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비우지 않고 연속으로 제습할 수 있다.
물통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통 라이팅’ 기능을 탑재됐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습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도 제공한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 9000~81만 9000원이다.
2026-03-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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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9’ 연식변경 모델 출시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이오닉9’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7 아이오닉9’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7 아이오닉9은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는 2열 통풍 시트와 2열 스위블링(180도 회전) 시트가 탑재됐고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발수 적용 1열 유리,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3열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적용했다.
캘리그래피 전용 디자인 패키지인 ‘블랙잉크 패키지’도 추가했다. 스키드 플레이트(하부 보호판), 휠, 엠블럼, 크래시패드(대시보드) 등에 검은색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이오닉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하면 6000만 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아이오닉9은 동급 최대 수준 축간거리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고 110.3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500km 이상을 확보했다.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은 7인승이 6759만~7811만 원이며, 6인승은 6817만~7960만 원이다.
2026-03-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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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나리타 노선 증편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나리타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주 7회 운항하던 인천~나리타 노선에 오후편을 추가해 오는 29일부터 주 10회로 확대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증편된 항공편은 YP735/YP736편으로 공항 운영 여건을 반영해 시기별로 운항 요일이 달라진다. 오는 29일부터 4월19일까지는 월·금·일에 운항하며, 4월20일부터 26일까지는 월·금·토로 조정된다. 4월 27일부터는 목·금·토 일정으로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시50분 출발해 나리타국제공항에 오후 4시30분 도착한다. 복편은 나리타에서 오후 5시40분 출발해 저녁 8시25분 인천에 도착한다.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나리타 노선은 2022년 12월 주 4회로 첫 취항한 이후 수요 증가에 맞춰 운항 횟수를 확대해 왔다. 2023년 주 5회, 2025년 주 6회를 거쳐 2026년 1월 매일 운항으로 확대됐으며, 이번 증편으로 주 10회 운항 체계를 갖추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나리타 노선이 첫 취항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총 1709편을 운항해 51만 3412명을 수송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91.8%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증편을 기념해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리타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5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다. 예약 시 할인 코드 ‘NRTAMPM’을 입력하면 항공 운임의 10%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운항편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한해 할인 적용되며, 새롭게 증편된 오후편(YP735/YP736)은 와이드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클래스 모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6-03-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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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다음,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 부활
포털 사이트 다음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를 다시 도입했다.
4일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AXZ)에 따르면 다음은 전날부터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인 ‘실시간 트렌드’의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음이 실검 서비스를 재개하기는 2020년 2월 종료 이후 6년 만이다. AXZ는 “빠르게 변하는 이슈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트렌드는 홈페이지 검색창 우측 상단에 배치됐으며 인기 검색어 1위∼10위가 노출되는 형식이다. 인기 검색어 순위는 10분 단위로 갱신된다. 다만, 지방 선거일 60일 전부터 등록한 후보자와 그에 연관한 인물 키워드를 순위에서 제외하는 원칙을 세웠다.
AXZ는 이번 서비스에 대해 기존 ‘투데이 버블’과 ‘AI 이슈 브리핑’ 등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결합해 고도화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라고 전했다. “단순 검색량에 의존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서와 여러 경로의 검색 로그를 결합한 통합 분석 시스템과 가드레일(안전장치)을 구축해 정보 객관성을 확보하고 외부 리스크를 원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실시간 트렌드 서비스가 실검 종료 당시 약속했던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새로운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다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서비스들을 만들고 운영하며 시행착오를 축적해 왔다. 실시간 트렌드는 그 경험 위에서 출발하며, ‘아는 길도 물어가듯, 얕은 물도 깊게 건너듯’ 단단하게 가고자 베타(Beta) 서비스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2026-03-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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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갑질 의혹 반박... “공장 이전 강요·법 위반 전혀 없다”
삼성전자가 한 협력사의 ‘공장 이전 강요’ 및 ‘부당 위탁 취소’ 등으로 불거진 이른바 갑질 의혹에 대해 공식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법령 준수와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법 위반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협력사인 A사는 미국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을 위한 케이블 공급업체로 승인돼 삼성전자와 하도급 계약을 했다. 하지만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5G 장비에 쓰는 케이블 종류를 바꿨다며 삼성전자가 도중에 발주량을 줄였고, 그 영향으로 A사 미국 법인이 파산하기까지 했다며 공정위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또 A사는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있던 공장을 삼성전자 자회사의 물류 창고가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하기도 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배송기간을 포함해 납기가 너무 길다’고 지적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공장 이전을 강요하거나 법 위반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삼성전자 측은 “당사는 전선 및 케이블을 다양한 업체로부터 구매하고 있는 만큼, 특정 업체인 A사에 공장 이전을 강요할 이유나 필요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A사가 삼성전자의 요구로 미국 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A사에 설비 투자를 요구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계약 체결 전 품질 기준에 따른 정식 평가를 진행했을 뿐이며, 언급된 투자는 A사가 스스로 판단해 공장을 개선하기 위해 단행한 자율적 투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부당한 위탁 취소라는 A사의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A사에 대한 발주 물량이 감소한 것은 최종 고객사로부터의 주문이 없었기 때문일 뿐, 인위적이고 부당한 위탁 취소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미 발주된 물량 전체에 대해서는 대금 지급을 모두 완료한 상태”라며 거래 과정에서의 절차적 결함이 없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건전한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법적 테두리 안에서 투명한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6-03-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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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첨단산업용 핵심소재’로 K-소재 강국 앞당긴다
LS그룹은 희토류를 비롯한 국가 핵심소재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희토류 자석은 전기차(EV), 풍력발전기, 로봇, 전투기, UAM(도심항공교통) 등 첨단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소재이지만, 글로벌 전체 시장에서 중국의 희토류 공급 비중은 90%를 웃돌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가 국가 전략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LS그룹은 희토류 산화물 확보부터 금속화, 자석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해 한국 산업의 공급망 다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LS전선은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LS전선이 건설 중인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 해저케이블 공장 인근 부지가 유력하며, 생산 제품은 주요 완성차와 전장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희토류 금속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285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희토류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과 현지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광산업체로부터 공급받은 희토류 산화물을 정련해 희토류 금속을 생산하며, 글로벌 광산업체와 희토류 광물 공급과 합작법인(JV) 설립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광과 희토류 산화물(글로벌 광산업체)에서 희토류 금속(베트남 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미국 LS전선)으로 이어지는 희토류 영구자석 밸류체인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LS는 핵심소재의 원료부터 가공, 제품 생산까지 연결되는 공급망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K-소재 경쟁력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S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도 ‘국산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소재 강국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LS는 전 세계 80%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하 LLBS)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전체 공장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은 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올해는 2만t, 2027년에는 4만t, 2029년에는 전기차 130만 대 규모에 해당하는 12만t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그룹의 비철금속 제련회사인 LS MnM 또한 약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올해 울산공장 준공에 이어 2029년 전북 새만금공장까지 가동되면 전구체의 핵심 소재인 황산니켈을 연간 6만 2000t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S는 LS MnM(황산니켈)에서 LLBS(전구체), 엘앤에프(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실현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LS는 핵심 소재 밸류체인을 국내 기술과 글로벌 거점으로 동시에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희토류와 배터리 소재 관련 신성장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K-소재 강국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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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4월 30일 부산~푸꾸옥 신규 취항
진에어가 오는 4월 30일부터 부산~푸꾸옥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푸꾸옥에 신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타이중과 미야코지마에 이어 부산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노선으로 이번 취항을 통해 영남권 여행 편의를 높이며 부산 거점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4월 30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부산~푸꾸옥 노선은 주 4회(월, 목, 금, 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월요일과 금요일은 김해공항에서 오후 7시 55분, 목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8시 5분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푸꾸옥 현지에는 오후 11시 2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푸꾸옥 공항에서 오전 12시 25분에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약 5시간 반가량 소요된다. 부산~푸꾸옥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진에어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15㎏)도 기본으로 포함된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에 대해 “적극적인 부산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2023년부터 나트랑, 도쿄, 나고야 등 부산 김해공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취항을 포함해 진에어의 부산발 국제선은 2019년 9개 대비 17개까지 늘어나게 됐다.
진에어는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 인프라를 모두 갖춘 푸꾸옥에서 진에어와 함께 일상 속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발 신규 노선 발굴과 수요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김해공항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3-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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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신 분쟁 조정 신청, 역대 최대…통신사 해킹 여파
지난해 통신서비스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신사들의 해킹 사고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4일 발표한 ‘2025년도 통신분쟁조정 신청 및 처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총 2123건이다. 2024년도와 비교해 590건(38.5%) 늘었고 2019년 제도 시행 당시 155건 보다 1270% 늘어난 수치다.
2025년도 통신분쟁조정 해결률은 전년 대비 소폭(-3.6%포인트) 하락한 79.3%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신분쟁조정위에서 결정한 ‘SK텔레콤 사이버침해사고’와 ‘KT 갤럭시(S25) 사전예약 취소’ 관련 조정을 사업자가 불수락하면서 전체 해결률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유·무선 전체 통신분쟁 2123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용계약 관련이 1122건(52.8%)으로 가장 많았고 중요사항 설명·고지 유형 478건(22.5%), 기타 유형 359건(16.9%), 서비스 품질 유형 143건(6.7%), 이용약관 관련 유형 21건(1.0%) 순이었다.
무선, 유선 부문 모두 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각각 655건(45.3%), 467건(69.1%)으로 전체 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용계약 관련 분쟁의 경우 계약 내용에 대한 유통점이나 고객센터의 불충분한 설명, 허위·과장 광고, 복잡한 지원금 지급조건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통신 사업자별 분쟁조정신청 현황은 무선 부문의 경우 SK텔레콤이 507건(35%)과 가입자 10만 명당 신청 건수 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유선 부문 분쟁조정 신청은 LG유플러스가 185건(27.4%), 가입자 10만 명당 신청 건수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알뜰폰 사업자 가운데 분쟁조정이 많이 신청된 상위 5개 사업자는 KT스카이라이프(78건), KT엠모바일(64건), LG헬로비전(43건), 한국케이블텔레콤(31건), 미디어로그(16건)로, 2024년 상위 5개 사업자와 동일했다. 사업자별 통신분쟁 해결률은 무선 부문의 경우 SK텔레콤(83.1%)이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73.1%), KT(72.1%) 순이었다. 유선 부문 통신분쟁 해결률의 경우 SK브로드밴드(83.3%)와 KT(83.3%)가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73.9%), SK텔레콤(73.7%) 순으로 나타났다.
통신분쟁조정위는 “이번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제도 해결률은 낮지만 빈발하고 있는 비대면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의 명의도용 및 대여 등 사건들에 대한 피해예방, 사후구제 개선을 위해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통신서비스로 인해 분쟁 신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4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이용자 피해구제에 신속성을 기하겠다”면서 “집단분쟁 조정제도 도입과 사업자 자료제출 의무 강화 등 통신분쟁조정제도 개선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