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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회사 마당에 보관한 업체 대표이사 벌금형
60대 폐기물재활용업체 대표가 폐기물을 회사 마당에 보관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 김해시 한 폐기물재활용업체 대표이사 A 씨와 회사에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사업장 마당에 10t 상당 폐합성수지를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폐기물 처리업자는 허가받은 사업장 보관시설이나 승인받은 임시보관시설에 폐기물을 보관해야 한다.
정 부장판사는 “같은 종류 처벌 전력이 없고 벌금형을 초과해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6-03-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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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폭행한 부부, 나란히 벌금형
한 부부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나란히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형사2단독 정지은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 위반 혐의(운전자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 씨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50대 B 씨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A 씨는 지난해 10월 26일 경남 창원시에서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탔다가 60대 기사 얼굴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택시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는다. A 씨 남편인 B 씨는 경찰관 조끼를 잡아 흔든 혐의를 받는다.
정 부장판사는 “A 씨는 관공서 주취 소란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 경찰관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다”면서도 “합의한 택시기사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2026-03-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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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2관왕 쾌거
수소전기트램에 이어 현대로템의 수소 모빌리티가 또다시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K철도’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로템은 10일 자사 수소전기동력차와 수소전기동차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각각 입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세계 68개국에서 출품된 1만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수소전기동력차와 수소전기동차는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 모빌리티로, 각각 기존의 동력차(동력이 없는 객차를 끌어주는 차량)와 전동차(차량마다 동력원을 탑재한 열차)에 대응하는 철도차량이다.
현대로템의 수소 모빌리티는 △순수함(Pure) △간결함(Simple) △상징성(Iconic) 3가지 핵심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철도 분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차종별 세부적인 디자인 특징으론 우선 수소전기동력차는 힘 있고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춘 차량 특성에 맞춰 강인한 첫인상을 구현, 루프에서 전면창으로 떨어지는 부드러운 라인이 하부로 갈수록 각지고 다이내믹한 라인으로 변모하는 전두부의 조형을 통해 수소 에너지의 지속가능성과 강인함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독창적인 형상을 완성했다.
반면 수소전기동차는 저상형 구조로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는 승객 접근성과 수소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표현한 부드러운 전두부 형상을 갖췄다. 전면의 둥근 라인을 중심으로 와이퍼 회전축, 하단의 충돌흡수부재(CEM)에 별도 커버를 적용하고 전면 상단의LED 표시기에도 입체적인 볼륨감을 더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2023년 수소전기트램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국내 철도 업계 최초로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철도 전반에 걸친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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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땅’ 통영서 세계 요트인 축제 열린다
570개의 보석 같은 섬을 보유한 경남 통영에서 전 세계 요트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통영시는 10일 오전 청사 강당에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 사전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 기항 행사 주요 프로그램과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클리퍼 요트대회는 무동력으로 중간 기항지 없이 세계 일주에 성공한 로빈 녹스-존스턴 경이 1996년 창설한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약 11개월 동안 6대양 4만 해리(7만 4000km)를 항해한다.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명성도 높아 도전과 연대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시는 2024년 9월 클리퍼벤처스, 경남도, 경남요트협회와 함께 국내 최초로 대회를 유치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 세계 26개국 250여 명이 이끄는 10척의 요트 선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작년 9월 영국 포츠머스에서 대장정이 시작을 알린 선수단은 남아메리카, 남아프리카, 호주, 동남아시아를 거쳐 오는 16일 통영에 도착한다.
통영시는 공식 기항지인 도남관광지 일원에서 22일까지 ‘PORT WEEK’를 진행한다.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 스포츠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우선, 20일부터 22일까지는 통영 바다와 미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포트 테이블(PORT TABLE)’을 운영한다.
포트 테이블은 ‘맛(Taste)·경험(Experience)·발견(Discover)’를 주제로 통영 특산 식재료와 글로벌 음식, 해양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클리퍼 레이스 가장 긴 구간인 통영–시애틀 항해 출항식이 열린다.
백미는 모든 요트가 돛을 펼치며 항해를 시작하는 ‘퍼레이드 오브 세일(Parade of Sail)’이다.
30m 높이 대형 레이스 요트 10척이 통영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장관을 선보인다.
통영시는 이번 이벤트가 동아시아 항로의 전략적 거점이자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의 국제적 가능성을 알리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기항지 행사는 세계 100개국 이상 언론과 매체에 노출된다.
이를 통한 지역 경제 낙수효과만 50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통영시 김외영 관광교통국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통영을 찾아 세계적인 요트 대회의 특별한 분위기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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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첫 현장 방문은 ‘주유소’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석유시장 동향과 민생물가를 점검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단수 후보로 공천을 받고서 첫 현장 점검이다.
김 전 지사는 1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정주유소를 방문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공급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어 김 전 지사는 한국주유소협회 경남지회를 방문해 경영 환경, 제도 개선 등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전 지사는 “국제 유가 상승은 곧바로 경남도민 생활비 부담과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민생 문제”라며 “제도 개선, 민생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업계 관계자들은 과잉경쟁 구조, 정유사와 거래구조 문제, 카드 수수료 부담 등 의견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김 전 지사는 아직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지 않았다.
2026-03-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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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3척 4001억 수주
삼성중공업이 4000억 원 규모 원유운반선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버뮤다 지역 선사와 원유운반선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총액은 2억 7210만 달러, 우리 돈 4001억 원 상당이다. 이 선박은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돼 2029년 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11척, 21억 달러로 늘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로 잡은 139억 달러의 15% 수준이다. 선종 별로는 LNG 운반선 3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누적 수주잔고는 137척, 295억 달러 상당으로 넉넉한 일감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 중심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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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방사 따오기 올해로 400마리 넘어설 듯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야생방사된 따오기가 올해로 400마리를 넘어설 전망이다.
10일 창녕군에 따르면 오는 5월 초 우포늪따오기복원센터에 인공증식중인 따오기 282마리 가운데 야생성이 강한 따오기 50마리를 선별해 자연으로 방사할 방침이다.
2019년부터 야생에 방사된 따오기가 390마리인 상황에서 50마리가 추가되면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모두 440마리로 늘어나게 된다. 2008년 중국에서 따오기 1쌍을 도입한 지 19년, 2019년 첫 야생방사를 시작한 지 8년만에 이룬 성과다.
창녕군은 2008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당시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따오기 한 쌍을 기증받았고, 2013년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추가로 수컷 두 마리를 기증받아 복원을 시도했다. 이후 환경부, 국가유산청, 경남도와 협력해 2019년부터 해마다 40~80마리씩 방사해 현재까지 모두 390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에 서식하고 있다.
한편, 따오기는 1950년대 이전까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철새였다. 하지만 한국전쟁(1950~1953년) 이후 서식지 파괴, 농약 사용,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1979년 멸종됐다. 현재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2026-03-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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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남 밀양시는 내달 10일까지 ‘청년 일경험(인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상생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총 36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하게 된다. 인턴 채용 기업은 청년 일경험수당 월 180만 원과 전담 멘토 수당 월 20만 원을 합쳐 인턴 1명당 매월 200만 원의 지원금을 최대 3개월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밀양시에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기업이나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밀양시 인구정책담당관실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6-03-10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