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 전통 김장체험’ 성료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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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글로벌인재양성센터는 지난해 12월 18일 교내 설송관 1층 식당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생활적응 프로그램–한국 전통 김장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외국인 유학생 한국생활적응 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학연수생 31명과 학부생 3명을 포함한 외국인 유학생 34명과 전문 강사 3명 등 총 37명이 참여했으며, 김치의 역사와 개념, 효능과 종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배추김치 양념 만들기 및 김치 담그기 실습, 보관 방법 안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께 만든 김치를 시식하며 유학생 간 자연스러운 교류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유학생의 약 91%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한국 식문화에 대한 거부감 완화와 더불어 한국 생활 전반에 대한 적응력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인재양성센터는 “김장체험은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한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생활 적응을 돕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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