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손재형)는 지난 3월 부산사하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이은숙)와 재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해왔으며, ▪인사담당자 특강 ▪강점 탐구 ▪기업 탐방 ▪이미지 메이킹 ▪사회초년생 금융 특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부터 재정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11월 7일 열린 ‘사회초년생 금융 특강’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급여 관리, 합리적 소비습관, 기초 재테크, 금융 리스크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부산사하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위촉한 국제재무설계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센터 팀장과 주무관 4명이 참여해 현장 진행을 지원했다.

손재형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역량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금융·생활 역량까지 함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