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경찰 합동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안전문화 정착 및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홍보 병행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전국체전 기간 중인 20일과 27일 광안대교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이후 느슨해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다시금 일깨우고, ‘2025 부산 전국체전’을 맞아 부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에는 공단 교량처 전 직원이 남부경찰서와 함께 참여해 △끼어들기(차로 변경) 금지 △졸음운전·과속 방지 등 안전운전 준수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교통체증 해소와 무정차 통행을 위한 스마트톨링 사전등록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해운대경찰서와 합동으로 2차 캠페인을 이어가, 광안대교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실천을 재차 당부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상 교량으로, 교통량이 많은 만큼 안전운전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안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이 생활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