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산업보건관리자를 위한 ‘힐링 요가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와 요가의 결합으로 심신 회복과 안전문화 확산 도모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17일 오후 3시 동강병원 남관 5층 세미나실에서 산업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C1 단위과제인 ‘지역 체감형 복합재난 안전관리 지원체계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산업현장에서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요가과 곽미자 교수의 진행으로, 참가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심호흡과 명상, 기본 요가 자세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스트레스 완화, 근골격계 통증 완화, 유연성 향상, 혈액순환 개선 등 신체적·정서적 힐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전관리와 요가를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산업보건관리자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과 자기돌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다.
곽미자 교수는 “안전과 힐링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이 산업보건관리자들의 심신 회복과 더불어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음과 몸이 모두 건강한 산업현장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