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농심천심(農心天心)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회장·임원단 28명 위촉
농업·농촌 가치 확산, 지역대표 홍보대사 출범
부산농협(본부장 이수철)은 16일 농협부산본부 대강당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확산 체계를 가동했다.
이날 부산농협은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회장 심정옥) 11대 회장단 13명, 농가주부모임 부산시연합회(회장 박미숙) 11대 회장단 7명, 한국새농민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승배) 10대 임원단 8명 등을 농심천심운동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 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국민운동이다.
부산농협은 홍보대사단과 함께 관광지, 전통시장, 축제현장 등 지역 명소 현장 홍보와 연계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아침밥 먹기 운동, 생산지 체험과 직거래 연계를 추진해 부산형 참여 모델을 구축해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고, 농업·농촌 가치 증대라는 운동의 본질적 목표를 지역에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철 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농심천심운동을 실천해 오고 계신 세 조직의 리더분들께서 생활 현장에서의 참여의 물결을 이끌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농협은 홍보대사단과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