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두순환로 우암램프서 차량 고장으로 출근길 정체
SUV 고장 나 도로 멈춰 서
1시간가량 일대 교통 정체
경찰 “고장 원인 조사 중”
부산 남구 부두순환로 우암램프에서 SUV 차량이 고장이 나 출근길 1시간가량 교통이 정체됐다.
16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께 남구 부두순환로 우암램프 중간 지점(감만동 방면)에서 SUV 차량이 운행 중 고장으로 멈춰섰다. 1개 차로인 램프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해 경찰은 우회 조치 등 교통 관리에 나섰다. 1시간가량 지난 이날 오전 8시 47분께 차량 견인이 마무리되면서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관련 신고가 빗발치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확한 고장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