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김해삼방고와 자율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김해삼방고등학교(교장 양상진)와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자율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과 체험 중심의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7일 김해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1학년과 2학년 학생 총 100명(각 50명)이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간호학과에서 병원 환경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실습과 함께 VR을 활용한 핵심 간호술 체험을 통해 실제 간호 현장을 실감할 수 있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AI융합의료과에서는 3D프린터의 기본 원리와 이론을 배우고, 학생들이 직접 간단한 3D모델을 설계해보는 실습을 진행하여 첨단 융합기술을 체험했다.
김해삼방고 관계자는 “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 학과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삼방고는 자율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형 교육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