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 울산 남창고 입학설명회 참여… 진학 맞춤형 상담으로 호응 얻어
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 입학처는 16일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남창고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설명회에 참여하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전공학과에 대한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5학년도 지원 및 합격 그리고 등록 인원을 토대로 보건의료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별 학생의 학업성향과 목표에 맞는 학과 선택에 길라잡이 역할을 제공함에 있어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입학처장 한성유 교수는 “부산보건대는 부산 유일의 보건의료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 실제 진로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서도 2026학년도 달라진 입시 일정, 전형별 지원 전략, 학과별 인재상과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고 전했다.
특히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과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으며, 각 계열 전공의 졸업 후 진로, 면허·자격 취득과정, 현장 실습 운영체계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부산보건대 입학처는 이번 남창고 입학설명회를 계기로 울산·경남권 학생들과의 소통 채널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향후 고교 방문 설명회,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험생들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며 “보건의료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