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운영 부산시 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취약 가능 지역 주민건강 지원 조사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오는 23~24일 부산 강서구 명지동 성인 150명 대상

동아대학교 운영 부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영습 교수, 이하 환경보건센터)는 부산시 환경보건 취약 가능 지역을 세 지역으로 분류,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환경보건 취약 가능 지역에 대한 주민건강 지원 조사를 수행 중이며 올해는 환경보건 취약 가능 지역 중 하나인 강서구 명지1동 일대 주민건강 지원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3~24일 이틀간 부산시 강서구 명지1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자 약 150명에 대해 이뤄진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반적 특성, 생활 습관, 환경오염 노출력 등을 파악하고 임상검사를 통해 신체 계측, 혈압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 일반화학검사와 체내 유해 중금속 및 유기물질 농도 검사를 위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통해 부산 지역 환경보건 감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아대 환경보건센터는 부산 지역 환경보건 관련 조사와 연구, 예방 및 교육을 위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사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부산 시민과의 위해(위험과 재해)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시 보건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