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관광경영학과,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와 국제 업무협약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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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4단계 글로벌 관광SDGs 교육연구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위한 국제 협력 강화


최규환(오른쪽) 교수와 알란 피알(Alan Fyall)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규환(오른쪽) 교수와 알란 피알(Alan Fyall)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관광경영학과 글로벌 관광SDGs 교육연구팀이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이하 UCF)’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Sustainable Tourism Development)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아대와 UCF는 공동 연구과제 발굴, 석·박사 과정 교류 확대, 국제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지속 가능한 관광 분야에서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대표적 국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공동의 비전으로 삼아 △학제 간 교류 및 협력 △공동 연구개발 및 추진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두 대학은 지속가능한 관광 분야에서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교류를 활성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관광학 및 서비스경영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UCF Dr. 알란 피알(Alan Fyall) 교무부학장(Associate Dean of Academic Affairs), 데이비드 권(Dr. David Kwun) 호스피탈리티서비스학과장(Head of Hospitality Services Department), 송형주(Dr. Hyungjoo Song) 교수,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최규환 교수를 비롯해 사업 참여 교수들이 함께 자리해 상호 교류 확대 의지를 공유했다.

글로벌 관광SDGs 교육연구팀장을 맡고 있는 최규환 교수는 “이번 협약은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국제적 연구 협력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에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와 센트럴 플로리다대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와 센트럴 플로리다대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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