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공업고등학교, ‘부산의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개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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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환)는 6월 2일부터 27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부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 및 희귀식물을 주제로 ‘부산의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동아공업고등학교 최영민 부장교사가 직접 부산의 희귀식물을 사진 촬영한 것으로 ▲가는동자꽃 ▲갯봄맞이꽃 ▲대흥란 ▲순채 ▲가시연 등 총 3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행사를 기획한 최영민 부장교사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소 볼 수 없었던 귀한 식물을 사진으로나마 확인해 보면서 우리나라 자생식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기 바란다”며 “희귀식물들이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고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시회를 계획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공업고등학교는 다른 학교에서 ‘부산의 희귀식물 사진 전시회’개최를 희망하여 신청할 경우 교육용 PPT와 함께 작품을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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