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남포·광복지하도상가 봄맞이 음악방송 송출
봄을 테마로 한 밝고 경쾌한 곡으로 구성
활력과 즐거움 선사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따뜻한 봄기운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광복동, 남포동 일대 주요 지하도상가 공공보도에 음악방송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음악방송은 안정적인 음향 환경을 구축해 지하상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으며, 봄을 테마로 한 밝고 경쾌한 곡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퇴근 인구가 많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봄을 주제로 한 노래와 잔잔한 연주곡 위주로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에게 즐거운 활력을 제공한다. 향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곡으로 지속적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다.
부산시설공단 이성림 이사장은 “봄을 맞이해 시민들이 지하상가에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음악은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방송은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될 것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