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 전기기기 직종 금, 은, 동메달 수상
금샘고등학교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25년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전기기기 직종에서 금, 은, 동메달과 장려상을,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동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했다.
▶ 전기기기 직종(지도교사 : 김영태)
금메달(1위):정재영(3학년), 은메달(2위):이원준(2학년), 동메달(3위):오재윤(2학년), 장려상(4위):서태양(2학년)
▶ 메카트로닉스 직종(지도교사 : 안창화)
동메달(3위):김규민(3학년), 김정현(2학년), 장려상(4위):김태성(2학년), 손현우(2학년)
금샘고는 이번 부산기능경기대회에서 두 개 직종에 출전했다. 전기기기 직종은 전기·전자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 프로그래밍, PLC 제어 기술을 평가하고 있으며, 자동주차시스템, 무인입출고시스템 등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기·전자 시스템을 설계, 구축한다.
또한 메카트로닉스반은 기계·전기·전자를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첨단 공학으로 공장자동화시스템과 로봇제어를 평가한다. 이는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핵심 기술로 전세계 산업현장에서 필수적인 영역이다.
매년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금샘고등학교는 전국의 대표들이 출전하는 2023년과 2024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공심화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김영태 전문교육부장은 “전공심화동아리는 특성화고의 꽃이다.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을 통해 최고의 기술을 배우는 동아리로, 전공 대학생 이상의 기술을 갖고 있다.”며 “이번에 부산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학생은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부산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금샘고등학교 오상흔 교장은 “금샘고등학교는 전자·컴퓨터·디자인 특성화고로, 학생의 인성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