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CT 리더들과의 만남… '센텀 디지털 위크' 성료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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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 산업 혁신을 이끄는 CEO 3인 강연
국내 대표 ICT 박람회 'K-ICT WEEK' 연계 개최
654명의 참관객, 부산 디지털 산업의 미래 확인

'K-ICT WEEK × 센텀 디지털 위크' 글로벌 IT 콘퍼런스에 지역 디지털 산업 재직자 등 654명이 참석했다.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K-ICT WEEK × 센텀 디지털 위크' 글로벌 IT 콘퍼런스에 지역 디지털 산업 재직자 등 654명이 참석했다.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K-ICT WEEK × 센텀 디지털 위크’ 글로벌 IT 콘퍼런스에 총 654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거점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센텀 디지털 위크’의 올해 첫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ICT 박람회인 ‘K-ICT WEEK’와 연계 개최됐다.

△글로벌 IT 콘퍼런스, △연사들과 함께하는 IT 토크쇼, △네트워킹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활약 중인 ICT 스타트업 CEO들과의 콘퍼런스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사전신청 인원이 조기 마감되고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참석자가 강연을 듣기 위해 몰려들어 현장 신청 대기줄이 형성되기도 했다.

‘글로벌 속의 한국 ICT 리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내가 만나본 실리콘밸리의 IT인들’, ‘글로벌 엔지니어가 말하는 한국 IT 기업문화’, ‘K-스타트업의 글로벌 파워: 세상을 바꾸는 도전’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열렸다. 글로벌 ICT 산업에 혁신을 이끌고 있는 △EO스튜디오(100만 유튜브 채널 운영), △알로(Allo, 글로벌 40만 이용자 사용 협업툴), △토블에이아이(tobl.ai) 의 CEO 3인이 지역 인재들과 글로벌 혁신을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IT 관계자들은 “부산 센텀이 글로벌 ICT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부산에서 자주 열리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센텀 디지털 위크’는 이번 콘퍼런스 이후에도 IT 테크밋업 행사인 ‘센디톡(CENDITALK)’과 메인 행사인 대시민 디지털 축제주간 ‘센텀 디지털 위크(CENDIWEEK)’가 오는 10월과 11월에 이어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혜원 부산닷컴 기자 jhw03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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