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폴리텍대학, 추석맞이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
국책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 이하 부산폴리텍대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부산 덕천동에 위치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환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권경동 관장 역시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덕천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아동복지와 교육에 관해 활발히 소통하기도 했다. 정은교 덕천지역아동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인식도 많이 개선되고, 복지 제도도 잘 갖추어져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부산폴리텍대학의 방문으로 아동복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고,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국비 지원을 받으며 수강할 수 있는 여러 과정을 알게 돼서 좋다”고 전했다.
김현환 학장은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돌아간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부산폴리텍대학의 역할이 우리 사회 곳곳의 지역주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환 학장은 지난 8월 부산폴리텍대학의 지역대학장으로 취임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폴리텍대학은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1차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