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의 '흑화 눈빛'이 포착됐다.
 
2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 중인 김범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범은 '미세스캅2'에서 조각처럼 잘생긴 외모, 베테랑 형사와 밀당할 줄 아는 수려한 말발과 섹시한 두뇌의 소유자 이로준 역을 맡아, 마치 악마가 환생한 듯한 연기로 극을 한껏 쫄깃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극중 아버지 이범진(남경읍)의 묘소 앞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떨구며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는 다른 이들과 달리 홀로 싸늘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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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컷에서는 김범이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노려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누가 그의 분노를 산 것인지, 아버지 묘소 앞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미세스캅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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