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청년의 꿈을 지원합니다"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가맹점 직원·아르바이트 근로자 101명에게 장학금 전달

국내 대표 치킨 업체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청년의 꿈’ 8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재양성(대학 입학금 일부 지원) ▲밝은미래(대학 진학 및 자기 발전금 지원) ▲수호천사(안전운전 장려금) ▲모범근속(근속자 장려금 지원) 등 4개 부문에서 가맹점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무자 101명을 선정, 총 409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은 지난 2012년 이후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청년의 꿈’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6개월 이상 근무중인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로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은 대학생 및 입학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오토바이 안전 운전자, 장기근속자 등이다.
 
‘청년의 꿈’은 가맹점 상생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교촌이 주력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높은 실업률, 고용 불안 등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청년의 꿈 제도를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 가맹점과 상생하고, 직원 및 아르바이트 근로자들과 함께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비에스투데이 박홍규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