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니 수라바야에 수출사절단 파견…1억 달러 이상 상담 성과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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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코트라 협력…중소기업 12개사 파견
종합지원으로 70여건 수출상담 지원

'2026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2026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울산에 본사를 둔 한국동서발전이 지역 공공기관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을 파견해 1대1 수출상담 등 총 70여 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KOTRA) 울산지원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9~21일 사흘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 ‘2026 에너지·조선해양 수출사절단’을 성공적으로 파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출사절단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 및 조선소 현대화 정책에 맞춰 국내 우수 기자재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과 신규 구매처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에너지 및 조선해양 기자재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구매기업과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 기술과 제품을 소개했으며, 총 71건의 상담을 통해 약 1억 600만 달러(약 160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 그레식(Gresik) 발전소 및 라몽안(Lamongan) 국영조선소(DPL)를 방문해 국내 기업의 우수 기술을 직접 선보였으며, 후속 거래 협의 일정을 약속하는 등 수출 계약 가능성을 높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 행사는 중소기업의 재정적·행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현지 시장조사, 구매기업 발굴·연결, 상담장 임차료 및 통역비 전액은 물론 항공료 일부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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