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재난안전·재난관리 ‘우수기관’ 입증
재난안전 평가 최고등급 ‘우수’ 달성
기후부 52개 평가대상 사업 중 1·2위 기록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건물 전경. 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최근 재난안전 및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서 잇달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31일 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에 따르면, 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안전사업 평가’에서 노후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사업과 전기설비 안전점검 사업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재난안전사업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이 추진한 재난안전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다음연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각 부처 자체평가와 행안부 상위평가를 거쳐 최종 등급이 확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전기안전공사의 노후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52개 사업 가운데 종합점수 99점을 받아 자체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전기설비 안전점검 사업 역시 98.6점으로 2위로 나란히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기설비 안전점검 사업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사업의 안정성과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노후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사업 역시 2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전기안전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 두 사업은 노후 전기설비 위험요인 해소와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공사의 전기안전 사업이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국가 재난안전관리 체계의 핵심 안전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는 또 지난 26일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 위험요인 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5년 재난취약시설과 국가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기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문화재·전통시장 등 약 3000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700여 건의 전기설비 위험요인을 발굴·조치했다. 배수펌프장·지하차도 등 국가 주요시설의 전기설비를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노후 아파트·전기울타리·사회복지시설 등 사고 우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또한 공사는 산불·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에 긴급 복구 인력을 투입해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특별점검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도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