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4일 표충사에서 ‘사명당 아리랑’ 갈라쇼 개최
지난해 경남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에서 개최한 '사명당 아리랑, 한비(汗碑)' 공연.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단장면 표충사 특설무대에서 ‘사명당 아리랑’ 갈라쇼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의 대표 역사 인물인 사명대사의 애민 정신과 평화 염원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무대로, 지난해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초연한 ‘사명당 아리랑, 한비(汗碑)’를 재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표충사라는 지역 문화유산 공간을 무대로 활용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에는 밀양아리랑예술단 소속 청년예술인과 영재단 등 모두 30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밀양시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 정신을 담은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