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0일 수출 43.7% 증가…반도체 150% 늘어
수출 184억달러, 수입 167억달러
1~10일 수출 5월 기준 역대 최대
원유 등 에너지 수입은 8.9% 증가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적재된 컨테이너. 정종회 기자 jjh@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43.7%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10일 수출은 184억 34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43.7% 늘어났다. 또 수입은 167억 3700만 달러로 14.9%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6억 9800만 달러 흑자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올해가 똑같이 5.0일이어서 하루 평균 수출금액도 43.7% 늘어났다.
특히 1~10일 수출 실적은 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49.8%), 컴퓨터 주변기기(382.8%), 석유제품(2.4%)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차(-26.0%)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46.3%에 달한다.
또 수입품목은 원유(7.9%), 반도체(41.4%), 반도체 제조장비(129.7%), 석유제품(100.8%) 등은 증가했으며 기계류(-1.9%) 등은 감소했다. 특히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 8.9% 증가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