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저수온 등 피해어가에 재난지원금 31억 원 지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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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신규 대출·상환기한 연기 등도 함께 지원

천영기 통영시장과 시·도원들이 저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1일 서남해수수협 김성훈 조합장 안내로 한산도 인근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 천영기 통영시장과 시·도원들이 저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1일 서남해수수협 김성훈 조합장 안내로 한산도 인근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

올해 저수온 등 피해를 입은 어가에 재난지원금 31억 원이 지원됐다.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올해 저수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에 재난지원금과 융자 등을 제공해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을 보면, 올해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 긴급방류 어가에 15억 원, 지난해 이상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굴 양식 어가에 14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아울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025년 5월 27일 공포 및 2025년 11월 28일 시행)으로 작년 3월 21일 이후부터 동법 시행 전까지 발생한 재난도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피해 당시 지원을 받지 못한 어가를 대상으로 소급해 2억 원을 지원했다.


해양수산부 저수온대응종합상황실. 김종진 기자 kjj1761@ 해양수산부 저수온대응종합상황실. 김종진 기자 kjj1761@

또한,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적으로 기존 수산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상환 기한을 연기하고 정책자금 이자를 감면(피해율 30% 이상 50% 미만은 1년, 피해율 50% 이상은 2년)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수산업협동조합이나 수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최대한 신속하게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여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비롯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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