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유망주 열전, 협회장배 전국초중고선수권대회 개막
대전글꽃중·이리중 첫 승
만덕중·창원중앙중 석패
대한핸드볼협회(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와 부산일보사 주최로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중고등선수권대회가 29일 경남 고성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남자 중등부 천안동중과 대전글꽃중, 창원중앙중과 이리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67개팀이 대장정에 돌입했다.
첫 경기에서 남자 중등부 A조 대전글꽃중은 천안동중을 32-24로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남자 중등부 C조 이리중도 창원중앙중을 22-18로 이기며 결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해 남자 중등부 준우승팀인 경기도 남한중도 남자 중등부 D조 1차전에서 증평중에 28-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향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재준(8골), 박지호(6골) 듀오가 팀 득점의 절반을 합작했다.
여자초등부 A조 경남 금산초도 서울강일초를 20-11 9점차로 제압하고 실력을 과시했다. 금산초는 배소연(11골)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서울강일초를 압도했다.
남자 중등부 B조 부산 만덕중은 22-26으로 대명중에 패했다. 만덕중은 다음 달 1일 부천남중과의 2차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남자 중등부 C조 창원중앙중은 이리중에 18-22로 패했고 남자 초등부 A조 경남 반송초도 인천부평남초에 11-16으로 패해 첫 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올해 대회 모든 경기는 어플리케이션 포착 (Pochak)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다. 전 경기 공과 선수의 움직임을 카메라 앵글이 따라가는 AI 중계로 진행된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올해 대회에는 남고부 13개, 여고부 11개, 남중부 13개, 여중부 13개팀이 출전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초등부에는 남자부 8개, 여자부 9개팀이 나선다. 총 67개팀이 참석해 우승을 놓고 28일부터 1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참가팀 44개팀에서 23개팀이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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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