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모피자 맛 논란 휩싸여…“치즈 변경, 품질 향상” 해명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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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재료 바꿔 맛 변경 논란…업체 입장문 발표
업체 측 “최상급 재료 추구…품질 유지” 해명
지난해 매출 461억 기록…부산 외식업체 최고 수준

이재모 피자의 한 제품. 이재모 피자의 한 제품.

부산 지역 외식 업체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재모피자가 치즈 재료를 바꾸면서 맛 논란에 휩싸였다.

이재모피자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치즈 재료 변경은 원가 절감이 아닌 품질 향상을 위한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이재모피자 측은 “세계적인 유명 기업인 미국 사푸토사와 협력해 홀밀크(지방분을 뺀 우유) 타입의 고퀄리티 100% 자연 치즈인 ‘이재모 프리미엄 치즈’를 독점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모피자 측은 “모든 원재료는 이재모피자의 정체성이자 철학”이라며 “핵심이 되는 원재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고이자와 유기농 원당, 국산 양파 등은 최상급 재료만을 추구하고 있다”며 “원가를 낮추기 위해 품질을 저버리는 일은 저희의 자부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오직 고객님만을 위해 가장 좋은 재료로 가장 정직하게 끊임없이 연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모피자는 지난 1992년 부산 중구 광복동에서 창업한 피자 전문점으로, 현재 부산 6개, 제주 1개 등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들어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같은 인기에 지난해 기준 매출 461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을 기록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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