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 드론 공원 조성된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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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5㎡ 규모 드론 공원
잔디·블록·조정 공간 설치


드론공원이 조성되는 황산공원 전경. 양산시 제공 드론공원이 조성되는 황산공원 전경. 양산시 제공

부울경 지역 최대 수변공원인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RC카 경기장에 이어 드론공원이 조성된다. 드론공원이 만들어지면 양산에선 처음이다.

양산시는 오는 6월까지 2억 원을 들여 황산공원 월당나루터 RC카 경기장 인근 4285㎡ 부지에 드론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발주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론공원에는 드론 이·착륙 시 파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원 바닥에 잔디 또는 블록이 설치된다. 드론을 조정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진다.

드론은 자율 항법 장치로 자동 조정되거나 무선 전파를 이용해 원격 조정되는 무인 비행 물체다. 양산은 지난해부터 드론 교육을 시키는 조합과 동호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양산에는 드론을 날릴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다 보니 공원 등에서 드론을 날리다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관련 민원 역시 점차 늘고 있다.

양산시는 이러한 불편과 민원 해소를 위해 드론공원 조성에 나선 것이다.

앞서 양산시는 2022년 3억 원을 들여 황산공원 3200㎡ 부지에 RC카 경기장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경기장에는 너비 6m 길이 251m 규모의 RC카 경기장과 RC카를 정비할 수 있는 정비 시설을 포함한 부대시설이 설치돼 동호인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에 드론공원이 조성되면 동호인의 불편 해소와 함께 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황산공원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국 최고의 수변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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