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미래혁신관’ 준공…통합 후 캠퍼스 재배치 속도
7일 미래혁신관 준공식 개최
경영·인문사회 계열 복합강의동
학습권 보장·대학 운영 효율 제고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미래혁신관’이 준공됐다.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대학 통합 후 캠퍼스 재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7일 가좌캠퍼스에서 ‘미래혁신관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2021년 3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통합 이후 추진된 캠퍼스 이전·재배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학내 주요 보직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환영사, 표창장·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혁신관은 경영·인문사회 계열 복합강의동이다. 연면적 6984㎡ 규모에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약 196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월 착공 후 4년여 만인 지난 2월 준공됐다. 주요 시설로는 교수연구실 41실·하이플렉스 강의실 14실·일반강의실 18실·컴퓨터 실습실 3실·학과사무실 6실 등이 구축됐다. 해당 시설은 통합 학과의 교육·연구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합 이후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로 분산 운영되던 경영·인문사회 계열 학과를 가좌캠퍼스로 재배치함으로써 학생 학습권 보장과 대학 운영 효율성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미래혁신관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미래형 교육 환경 구축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