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선보·파나시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17대 기탁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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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응급 상황에 더 빠르게 대응할 ‘움직이는 발’이 마련됐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SB선보(주), (주)파나시아, 부산시와 함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열고 차량 17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태한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파나시아 회장), 최금식 SB선보 회장, 박선희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해 17개 수행기관 대표 및 응급관리요원 등이 참석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ICT 기반 안전장비를 설치해 24시간 응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돌봄 서비스이다. 각 가정에 설치된 활동량·화재·가스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을 통해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119와 수행기관으로 자동 연결된다. 또한 응급관리요원이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을 병행해 일상적인 생활 안전까지 관리한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SB선보(10대)와 파나시아(7대)의 기탁으로 마련됐다. 차량이 현장에 투입되면 16개 구·군 전역에서 긴급 출동 속도가 빨라지고, 대상자 방문 관리와 장비 점검도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차량은 ‘움직이는 안심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형 돌봄을 강화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안전과 돌봄이라는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이번 차량이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태 회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차량이 보다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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