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예술·청년문화육성 지원 사업 ‘2차 공모’ 나왔다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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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16개 사업 19일 마감
창작 지원→실연→확산 구조 체계화
창작 구상·리서치도 지원 대상 포함
다원·국제교류 예술가 개인 지원 가능
‘포커스온’ 공연 3차 연도 재조명 신설
‘예비 예술인’ 대학생 지원 트랙 운영도

부산문화재단이 ‘부산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 2차 통합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은 다원예술 분야에 선정된 바 있는 디자인&퍼블리싱 스튜디오 아트랩(샵메이커즈). 부산문화재단 제공 부산문화재단이 ‘부산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 2차 통합 공모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은 다원예술 분야에 선정된 바 있는 디자인&퍼블리싱 스튜디오 아트랩(샵메이커즈). 부산문화재단 제공

‘올해의 포커스온’ 등 부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 2차 공모 일정이 발표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13~19일 오후 5시이다. 단, 공공예술·다원예술·올해의 포커스온(시각) 분야는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같은 날 마감한다.

3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기초예술 지원에 해당하는 ‘2026 우수예술 지원’ 655건을 지난달 선정, 발표(부산일보 2월 6일 자 19면 보도)한 데 이어 2026년도 2차 공모는 ‘부산 문화예술 지원 사업’(13개)과 ‘청년문화 육성 지원 사업’(3개)으로 진행한다.

2차 공모는 부산문화재단의 ‘부산 문화예술 지원 3.0’ 체계 개편에 따라 ‘통합’으로 진행하고, 창작 ‘기반’에서 ‘실연’을 거쳐 ‘확산’에 이르는 구조를 중심으로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예술인의 성장 경로와 작품의 발전 흐름을 더 체계화했다”면서 “창작 준비부터 발표, 그리고 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며, 예술인과 단체가 자신의 창작 단계에 맞는 지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문화예술 지원 13개 세부 사업 내역은 △창작 개발(기초, 협업) △공공예술 △다원예술 △올해의 포커스온(공연: 1차 연도 쇼케이스 제작 지원, 3차 연도 재조명 지원, 시각, 문학) △레지던시 활성화(일반형, 그룹형, 개인형) △국제예술 교류(개인, 단체 지원) 등이다. 창작의 준비 단계부터 다년 집중 지원, 국내외 확산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 중 ‘창작 개발’ 사업은 작업 구상과 리서치 등 준비 단계부터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개편됐다. 다원예술과 국제예술 교류 사업은 단체 중심 지원에서 예술가 개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의 포커스온’ 문학 부문은 기발간 단행본의 확산과 미발간 원고의 출간·유통·확산을 2년간 연계 지원하는 구조로 재설계했다. 공연 부문은 기존 다년 형태의 지원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3차 연도 재조명 사업을 신설했다. 또한 신작 제작뿐 아니라 기제작 우수 작품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작품의 단계별 성장과 확산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025 신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받은 염지원의 '흡!' 공연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2025 신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을 받은 염지원의 '흡!' 공연 모습. 부산문화재단 제공

청년문화 육성 지원 3개 세부 사업은 △청년 신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청년 예술가 자율 기획 △청년 연출가 작품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되고, 만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형성과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대학 예술학과 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 신진 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사업에서 예비 예술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준비금을 지원하는 트랙을 별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자격, 신청 방법, 세부 사업별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bs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한다. 문의 051-745-7222.


김은영 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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