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봉화산 산불… 헬기 등 투입 1시간 40분 만에 주불 진화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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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 잔불 정리 후 원인 규명
지난 10일부터 건조주의보 발효 중

20일 오전 6시 16분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봉화산 정상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붉은 화염과 함께 거센 연기를 내뿜고 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건조주의보 속에 확산하는 불길을 잡기 위해 헬기 6대와 인력 31명을 긴급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전 7시 5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0일 오전 6시 16분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봉화산 정상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붉은 화염과 함께 거센 연기를 내뿜고 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건조주의보 속에 확산하는 불길을 잡기 위해 헬기 6대와 인력 31명을 긴급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전 7시 5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봉화산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40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20일 오전 6시 16분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봉화산 정상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소방 당국은 즉시 진화 인력 31명과 소방차 등 장비 19대, 헬기 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지점은 산 정상 부근으로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헬기 등 장비를 집중 투입해 오전 7시 5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울산 지역은 지난 10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산림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작은 불씨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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