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가족 자녀 ‘행복한 학교’ 개강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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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학습 지도로 적응력 향상
겨울방학 기간 총 24회기로 진행

고성군가족센터는 12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6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가족센터는 12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6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고성군가족센터는 12일 다문화가정 자녀와 지도교사 등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6년 겨울학기 행복한 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행복한 학교는 개인별 수준에 맞춘 기초 학습 지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자신감을 높여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해 올해까지 11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는 지역 초등학교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24회기로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 대상 ‘햇살 반’과 고학년 대상 ‘키움 반’으로 나눠 국어·수학 중심 기초 학습 교실과 체육·미술 활동이 포함된 창의 교실을 병행한다.

황순옥 센터장은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과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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