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무행정 발전 위해 올해도 성실히 임하겠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신년·송년 행사
회원들 단합 도모 큰 성원 속 진행
최근 세무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지방세 분야 발전 함께 노력키로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8일 지방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6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부산지방세무사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을 나누며 떡 절단식과 건배사가 진행된 행사에는 부산지방국세청 강성팔 청장,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권영희 회장, 김삼현·박성일 부회장, 이영근·송철우·김성겸·최상곤·강정순 고문 등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세무환경 속에서도 성실한 전문가로서 역할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조세전문가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토마처럼 힘차게 도약해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검사권 확보, 세무사법 선진화 입법 완수, 세무사법 위헌소송 합헌 결정 등으로 세무사제도의 정당성과 전문성을 확립했다”며 “세무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도 광고 규제 관련 법 개정을 통해 세무사의 권익을 지켜냈으며, 앞으로도 부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업역을 개척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세청 강성팔 청장은 “세무사회가 전문자격사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국세청 개청 60주년을 맞아 납세자 중심, 현장 중심의 세정을 펼쳐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농심호텔 2층 대청홀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산지방세무사회 송년의 밤’이 열렸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 해 동안 성실과 전문성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무행정 발전에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과 내빈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교육과 신규 업무영역 확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무사의 역할을 널리 알렸으며, 내년에는 지방세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조덕희 전산이사는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세무사 전문성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는 세무사 제도에 있어 매우 특별한 해로, 지난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이 64년 만에 통과되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영상에서 박 시장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