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2025 인공지능 주간(AI WEEK)’ 추진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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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공모전·전담 TF 발족…세미나·실무교육 추진

‘FIRA AI 공모전’ 시상식. 수산자원공단 제공 ‘FIRA AI 공모전’ 시상식.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김종덕 이사장)은 급속히 확산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5~19일 ‘2025 인공지능 주간(AI WEEK)’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 주간(AI WEEK)은 인공지능(AI) 친화 조직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공공기관으로서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모전 △전담팀(TF) 발족 △세미나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인공지능 공모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개선 아이디어와 홍보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안됐다. 공지능(AI) 친화 전담팀(TF)은 외부 전문가와 과제별 코어멤버(고정), 프로젝트멤버(한시)로 구성됐다. 수산자원 조사, 행정 업무 등 공단 주요 기능을 대상으로 단계별 AI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FIRA AI 공모전’ 수상작인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보건 취약계층(외국인) 중대 안전수칙 카드’. 수산자원공단 제공 ‘FIRA AI 공모전’ 수상작인 ‘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보건 취약계층(외국인) 중대 안전수칙 카드’. 수산자원공단 제공

인공지능(AI) 세미나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AI 시대 공공기관과 해양수산 분야에 활용 가능성과 조직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실무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업무에 즉시 적용가능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직원들은 실제 AI 기반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김종덕 이사장은 “인공지능(AI) 도입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준비해야 할 새로운 업무 환경이자 역량”이라며 “인공지능 주간(AI WEEK)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직원 모두가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책임있게 활용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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