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 3관왕 달성
예방적 감사·기관장 주도 내부통제로 내부감사 기관대상 수상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감사인 대회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UPA 제공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11일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자체감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부감사 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관대상은 자체감사활동이 우수하고 기관장 주도하에 적극적으로 내부통제활동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울산항만공사는 리스크 기반의 예방적 감사활동 수행과 적극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 및 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더불어,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는 개인부문에서 2023년 6월 취임 이후 감사인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공정한 감사 환경을 구축하는 등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내부감사혁신상을, 지난 11월 6일 치뤄진 내부감사 경진대회의 기관 장려상을 함께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2개 부분을 석권한데 이어 ‘2025 한국감사인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하며 우수한 감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는 “이번 수상은 공사 전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하여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방 감사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