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조련사·장제사 등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100명 발표
말조련사 62명, 장제사 4명
재활승마지도사 34명 합
사진은 말의 편자를 제작하고 있는 장제사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는 12월 6일 제14회 말산업 국가자격 3급 자격시험에서 총 100명의 최종 합격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말산업 국가자격은 말 조련사와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이들 자격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자격 종목별로는 말조련사 62명, 장제사 4명, 재활승마지도사 34명이 최종 합격했다. 2012년 제1회 시험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357명의 말산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운영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말산업의 육성·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의 인증관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국가자격 시험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기본 역량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들이 말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해 말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