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태 통관고유번호 재발급 급증…관세청 “전용 시스템 개발 중”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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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급 급증하자 시스템 접속 지연
신규발급 시급한 경우는 세관 방문
도용사실 확인시 어떤 불이익 없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급증하자 관세청이 전용 발급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급증하자 관세청이 전용 발급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사진은 이미지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급증하자 관세청이 전용 발급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관세청은 최근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과 해지, 사용정지 폭증으로 인해 시스템 접속 지연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개인통관고유부호 전용 발급시스템 구성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은 개인통관고유부호 전용 발급시스템 구성 후 운영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밝혔다. 이에 그동안은 접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이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접속 장애 기간 중 개인통관고유부호 신규 발급이 시급한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세관에 방문하면 현장 발급이 가능하다.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도용돼 불법물품이 통관되더라도 수사를 통해 실제 도용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도용당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 가입하고, 전자상거래물품 통관 내역 알림을 받도록 설정하면 본인 명의로 전자상거래물품이 통관될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이 구매한 것이 아닌 경우 즉시 도용 신고도 가능하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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