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한 연말 하모니로 채우세요”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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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합창단 제공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합창단 제공

유네스코가 인정한 ‘음악 창의 도시’ 경남 통영에 허전한 연말 감성을 채워줄 따뜻한 하모니가 찾아온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서로 저물어 가는 2025년을 되돌아보는 무대다.

최병식 지휘, 배지현 반주로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여기에 웅장한 목소리로 공간을 압도하는 성악가 윤정수 테너와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 초청 공연을 더한다.

한현숙 단장은 “평범한 사람들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울림을 믿는다”면서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위로를 담아 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테너 윤정수. 합창단 제공 테너 윤정수. 합창단 제공

한편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2007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연말 정기연주회와 4번의 기획 공연, 상토토마스합창단, 대구왈츠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음악 창의 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권으로 5세 이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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