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소식]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外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전KDN 품질분임조원들. 한전KDN 제공
◆한전KDN,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품질혁신 성과 인정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15년 연속 영애도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총 2개 부문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개선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정부 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품질우수기업 수상 모습(한재희 한전KDN 기획처장).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지난 8월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신형철탑 OPGW시공방법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처리시간 단축 △ICT설비 상시점검 솔루션 개발을 통한 장애탐지시간 단축 △AMI 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민원 건수 감소 등 품질분임조 4개팀이 참가해 금상 3팀, 은상 1팀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업 비전에 기반한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탁월한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공공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15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도 차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기관의 업무 및 사업에 대한 품질혁신은 국가 산업의 발전 기반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면서 “탄소중립, 분산화, 디지털화라는 에너지 산업 변화 속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을 요구받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전 직원의 창의적 사고와 개선 활동 강화로 품질과 혁신에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23년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 대상 수상, 2024년 경영혁신분야 국가산업대상 수상, 2025년 DX(디지털 전환) 서비스어워드 월드그랑프리 수상 등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과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전KDN, 아동보호기관 필수 서비스(전기차) 기증
국정과제 실천과 사회적 연대 활동 적극 시행 모색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9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시설인 CHA-ON(차온)에서 교통소외 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기차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문혜경 에셀나무 그룹홈 센터장, 최세훈 큰사랑 그룹홈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식이 진행된 CHA-ON 전기차 충전소는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급속 충전소로,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전기차 충전(EVC) 신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역민에게도 개방돼 있다.
한전KDN의 전기차 기증은 아동보호기관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의료기관 방문, 학습권 보장 등)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정책 실천의 공익목적에서 비롯됐다. 또한 노후화된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 보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량 절감 및 환경보호 실천에도 동참하는 취지를 같이하고 있다.
한전KDN은 영광군의 에셀나무 그룹홈과 곡성군의 큰사랑 그룹홈의 아동 통학 서비스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에 활용될 전기차를 각 1대씩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그룹홈 관계자는 “기존 차량의 노후화로 인해 안전과 수리 비용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고, 그룹홈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하며 “그룹홈 아동의 안전한 통학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건강한 양육 환경을 위한 한전KDN의 전기차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는 “한전KDN과 전기차 지원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한전KDN의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그룹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 국정과제 실천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 국민편의 증진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