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비닐 공장에서 불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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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45분께 화재 신고
약 1시간 40분 만에 불길 잡아

부산 강서구의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강서구의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강서구의 한 비닐공장에서 불이 났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강서구 대저동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8시 20분께 큰불은 잡은 상태다.

이 불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아 강서구, 사상구에서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이에 부산시와 강서구는 안전안내문자로 인근 주민의 마스크 착용과 차량 우회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준현 기자 jo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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