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김해공항 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인천공항 이어 김해공항도 외투 보관 서비스
외투 보관 전문업체 ‘짐캐리’ 20% 할인 혜택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내에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내에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내에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출국하는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외투 보관 전문 업체 ‘짐캐리(김해)’, ‘짐제로(인천)’와 제휴를 맺어 인천공항 혹은 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은 오는 19일부터, 김해공항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는 5일 기준 정상가 9000원 대비 2000원 할인되며, 김해공항에서는 이용료의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공항에 위치한 보관소에 방문해 탑승권 제시와 함께 외투를 맡기고 찾으면 된다. 인천국제공항 보관소의 경우 제1터미널 3층 5번 게이트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김해국제공항 보관소는 국제선 청사 3층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50분까지 운영된다. 반납 장소 등 자세한 내용는 이스타항공 및 짐제로(인천)·짐캐리(김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작년 인천공항에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올해는 김해공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2월까지 따뜻한 동남아 지역이 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